증가하는 한국의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문화적 관점에서의 분석

목차

1. 뮤직 페스티벌의 정의
2. 사례관찰
3. 뮤직 페스티벌의 변화 양상
4. 최근 들어 뮤직 페스티벌의 수가 증가하는 원인
5. 현상에 따른 장/단점 분석
6. 결론
7. 인용 자료

본문내용

뮤직 페스티벌이란, 다수의 무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의 음악 축제이다. 많은 뮤직 페스티벌 들은 록, 팝, 댄스, 일렉트로닉, 인디씬 등 대중가요 외적인 장르를 다루는데 페스티벌의 성격에 따라 특정 장르만을 다루는 페스티벌(록 페스티벌,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메탈 페스티벌 등)이 있기도 하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도심 한복판의 스타디움 이나 도심 근교에서 열리는 도심형 뮤직 페스티벌,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산이나 평야에서 열리는 캠핑형 뮤직 페스티벌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뮤직 페스티벌의 역사는 록 페스티벌의 역사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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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아직 공산권 국가였던 소련에서는 몬스터즈 오브 락(Monsters of Rock)이 열리고 1999년 미국에서는 우드스탁 페스티벌(Woodstock festival)이 다시 한번 열렸지만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 이전의 뮤직 페스티벌 산업은 거의 황무지나 다름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몸에 콩 나듯이 한국을 찾는 해외 뮤지션 들의 내한공연 만이 해외 뮤지션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알한 창구였다. 하지만1999년 7월 31일, 국내 최초의 대규모 록 페스티벌인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Triport Rock Festival)이 인천 송도 시민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페스티벌은 크래쉬, 부활, 델리스파이스 등의 국내 뮤지션 과 딥 퍼플, 드림 씨어터, 프로디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앞에서 국내 페스티벌 시장의 포문을 열고자 하였지만 폭우로 인한 잦은 라인업 교체, 공연 중단 등 씁쓸한 기억만을 남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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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대중'의 폭으로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버스커버스커를 시작으로 로이킴 유승우 홍대광 등 '오디션 스타'들의 어쿠스틱 바람은 물론 서인국 2AM 이효리 서인영 등 듣기 편한 잔잔한 노래가 사랑 받는 요즘 가요계 트렌드 때문에 어쿠스틱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초기의 페스티벌은 록이나 재즈 등 국제적 장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월드뮤직, 일렉트로니카(테크노), 힙합, 포크, 레게 등의 장르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록 음악이라고 하더라도 메탈, 모던 록, 인디 록, 여성 음악 등으로 세분된 페스티벌을 개최하려는 모색이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KOCCA포커스 2013-09호 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현황과 전망, 한국콘텐츠진흥원, 신현준, 이기웅
[M+기획…‘대중음악 페스티벌] MBN, 박정선
wikipedia 록 페스티벌 카테고리
밸리록페스티벌 http://valleyrockfestival.mnet.interest.me/2013/index.asp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http://pentaportrock.com/2013/main2014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http://www.jarasumjazz.com/the11th/home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http://www.rockfestival.co.kr/KOR/Rock/main.asp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http://www.umfkorea.com/home
한국 최장수 ‘동두천 록 페스티벌’ 폐지 위기, 연합뉴스, 권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