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 현대논쟁의 이슈들 2

목차

제 1 장 구약 신학의 시작과 발전
제 2 장 방법론의 문제
제 3 장 역사, 전승사, 구원사와 이야기의 문제
제 4 장 구약 성경의 중심과 구약신학
제 5 장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의 관계
제 6 장 구약신학 작업을 위한 기본적인 제언들

본문내용

1. 종교개혁부터 계몽주의 시대까지
루터의 두 해석 원리인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와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은 “문자와 영”의 이분법과 함께 성경 신학을 발전시키는 데 저해요소가 되었다. 급진적 개혁자들 중 후대의 성경 신학과 유사한 방법을 발전시킨 사람은 1530년대 초기의 인물인 글레이트와 피셔였다. 종교개혁 100년 후 비로소 크리스만의 ‘독일 성경 신학’이란 책에 성경 신학이란 말이 나타났다. 교의학의 시녀로서 성경 신학의 역할은 칼로비우스에 의해 확립되었다. 경건주의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스패너는 “성경 신학”으로 개신교의 스콜라주의를 반대하였다. 1745년에는 “성경 신학”이 교의신학으로부터 명백하게 분리되었고, 전자는 후자의 기초로서 인식되었다.

2. 계몽주의 시대(1700~1800)
계몽주의 시대에는 성경 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법이 몇 가지 영향에 의해 발전되었다. 첫째, 합리주의의 반발과, 둘째, 역사 비평학의 발전, 셋째 과격한 문학비평이다.

3. 계몽주의로부터 변증법적 신학까지
계몽주의 시대에 성경 신학이 교의학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데서 벗어나 그 경쟁자로 부각되는 것을 보았다. 카이저는 합리주의적 방법론을 따르면서, 초자연주의는 어떤 형태든지 거부하였고, 구약 종교의 역사적-유전적 발전을 찾아내려고 하였다. 드 베테는 성경 신학을 철학의 체계와 연결시킨 최초의 성경 신학자가 되었다. 폰 쾰른은 드 베테가 철학을 성경 신학 안에 가져온 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신정정치의 시각속에서 역사적 성경 신학을 제시한다. 바트케는 “성경 신학의 합리주의 시대가 한때는 필요했으나 이제는 퇴색된 것”으로 본다. 19세기 중엽에 강력한 보수주의의 반동이 일어났다. 이들은 구약 신학에 대한 합리주의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을 반박하며, 역사비평학적 방법의 정당성을 부인하고 신적 계시를 믿으며 온건한 역사적 접근을 시도하는 자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