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와 피케티

소개글

마르크스와 피케티의 학설과 주장에 대한 비교와 함께 그에 따른 비평을 담은 레포트입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비평을 정리한 자료이니
참고하시면 큰 도움 되시리라 믿습니다.

목차

1. 마르크스, 자본론 말하다.
2. 토마스 피케티 21세기 자본론을 말하다.
3. 끝을 말하다.
4. 대학생, 혁명을 꿈꾸다

본문내용

마르크스, 자본론 말하다.
-자본주의는 경제발달의 막강한 원동력이지만 자본의 축적이 빨라지고 소수의 손에 재산이 집중됨에 따라 이윤률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결국 저절로 무너질 것이다.

자본주의 스스로 무덤을 판다는 마르크스의 말이 매력적으로 들려온다. 과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연 10%를 웃돌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도 그것의 절반 수준도 나지 않고 있다.
마르크스는 모든 가치는 인간의 노동으로부터 생산된다고 했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상품으로부터 소외되고 시장에는 교환되어야할 재화들이 넘쳐나지만 더욱 가난해진 노동자들의 구매력은 이 재화들을 상품으로 탈바꿈시켜주지 못한다. 현대 자본주의로 올수록 자본은 거대해지고 시장에서는 자유경쟁을 지나 독점이 발생한다. 모든 독점자본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윤률이 하락하고 이것이 어느정도에 다다르면 생산이 멈추는 타이밍이 오는데 그때 공황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마르크스의 이야기를 들을 때시점에서 마치 우리의 현재가 마르크스가 말한 그 과정 중에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 그가 덧붙였던 것처럼 자본주의가 완전히 몰락하고 새로운 세계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책에 나온 혁명적 계급투쟁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 중 두번째에 자본주의 사회가 일으킨 문제들이 자본가들의 내부 개혁을 통해서 도저히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계속해서 수정을 거듭해왔고 모습을 바꾸며 애써 위기를 극복해왔다. 때문에 누군가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위대하지만 그의 예측은 틀렸다고 말한다. 나 또한 김수행 교수님의 ‘자본론 공부’라는 책을 읽으며 어떤 의견에는 선뜻 고개가 끄덕여지지않아 한 동안 책을 넘기지 못하고 생각에 잠길 때가 많았다. 과연 마르크스는 틀린 것인가. 그렇다면 다시금 마르크스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