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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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그리스도교가 결단이 요구되는 갈림길에 놓였다는 것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확실히 그리스도교는 위기감 속에 뒤엉켜진 갈림길 앞에 놓여있다. 교회는 진정 하나님 또는 인간 어느 편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영감에 관한 성령의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인간에게 집착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다.
교회는 긴 역사를 거쳐 오면서 문제의 해답을 성경을 통해서 찾았다. 성경의 권위가 흔들릴 때 교회는 무너진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선잠에서 깨어나게 하시도록 그분에게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단념하는 데에서 오는 위험을 그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중 략>

지금까지 우리는 무오성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면서 성경은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신적인 저자, 곧 하나님처럼 무오하다고 주장해 왔다. 우리가 이 낱말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한다면 무오한 성경에 대한 토론은 많은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이 낱말의 의미를 잘 알ㅈ laht한다면 무오한 성경에 대한 토론은 많은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성경에 적용되는 무오성이란 용어는 성경이 파괴 될 수 없는 권위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아진다.

<중 략>

오늘날 19세기의 비판주의가 빚어낸 결과는 본질적으로 무익한 어떤 것이었다는 사실에 대한 일반적인 재인식이 대두되고 있다. 물론 비판주의가 이룩한 큰 수확은 묵과 할 수 없겠으나 이 수확에도 불구하고 비판주의 방법은 본질적으로 불만족스런 결과를 초래했다. 그것은 성경이 가정적으로 편집된 문서에 해당하시 않느냐 하는 확인보다 성경 자체의 연구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접에서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도처에서 우리는 성경의 증거 원본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된다는 주장을 듣고 있다. 성경을 그런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성경의 본성에 대한 몰이해를 누설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성경을 증거원본으로서 사용하는데에 대한 부분적인 반대론은 성경이 영원한 진리의 진술이나 계시가 아니라는 견해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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