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론] 영아기의 발달특성(생후 1개월, 생후 2-36개월) 및 영아기의 발달과제(애착형성, 분리-개별화, 대소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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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아기의 발달특성
1) 생후 1개월
(1) 신체적 발달
(2) 운동발달
(3) 감각기관의 발달과 수면
2) 생후 2~36개월
(1) 신체.운동발달
(2) 사회.정서발달
(3) 언어발달
(4) 인지발달

2. 영아기의 발달과제
1) 애착형성
2) 분리-개별화
(1) 구별화 단계
(2) 연습기
(3) 재접근기
(4) 대상항상성 시기
3) 대소변 훈련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아기는 출생에서 만2세까지의 시기로 전생애에 있어서 가장 급속한 발달이 이루어진다. 신체적으로 두드러진 변화 외에도 언어，사회 • 정서，인지발달의 측면에서 놀라운 변화들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변화는 생후 1개월의 신생아기와 그 이후 36개월까지의 영아기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중 략>

신생아의 운동은 전신운동과 특수운동으로 이루어진다. 전신운동은 신경계통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하여 신체의 부분이 미분화된 상태로 움직이며 불완전한 운동을 한다. 팔과 다리가 움직이는 것은 부분적인 특수운동이 아니라 전체운동 때문에 팔과 다리가 움직이는 것이다(임창제, 2006). 이 시기의 움직임은 특별한형태의 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타고난 자동반응인 반사(reflex)로 설명될 수 있다.찾기 반사 : 입 주변의 뺨을 건드리면 자극을 준 쪽으로 머리를 돌리며 입을 살짝 오물거린다.빨기 반사 : 우유병，젖꼭지，손가락 등 얼굴에 닿으면 무엇이든 입으로 규칙적으로 빤다.목 강직 반사 : 등을 바닥에 대고 눕히고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면 한쪽 팔은 머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 앞으로 펴고，다른 팔은 구부리며 마치 펜싱 자세를 취한다.모로 반사 : 신생아의 등을 수평으로 받친 채 갑자기 머리를 떨어뜨리거나 또는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면 팔과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을 펴며 마치 무엇을 껴안으려고 하는 자세를 한다.파악 반사 : 신생아의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성인의 손가락을 자동적으로 쥔다.걷기 반사 : 신생아의 팔 밑을 잡고 평평한 곳에 맨발이 닿게 하면 걷는 것처럼 발을 교대로 움직이다.바빈스키 반사 : 발가락에서 발뒤꿈치 쪽으로 발바닥을 건드리면 발가락을 부챗살처럼 펴고 발을 안으로 비튼다.

<중 략>

이 기간은 영아기라고 하며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제1차 성장급등기로 신체적 성장뿐 아니라 신경 및 대뇌의 급속한 발달시기로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인지발달，의사소통 및 정서적 표현 등에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 영아기의 안정적이고 따뜻한 양육자의 보살핌은 영아기의 건강한 발달뿐 아니라 그 이후의 대인관계능력과 성격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참고 자료

최송식, 최말옥 외 저, 정신건강론, 학지사 2014
이규태 저,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 치료, 하나의학사 2015
이경희, 김은자 외 저, 정신건강 간호학, 퍼시픽북스 2015
임혁 저, 정신건강의 이해, 공동체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