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비밀 문화재를 찾아서 보물이 된 다리 전곶교, 비를 부르는 정자, 망원정

소개글

서울에 있는 숨겨져 있는 문화재중에 보물이 된 다리 전곶교, 비를 부르는 정자, 망원정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① 보물이 된 다리 전곶교
② 비를 부르는 정자, 망원정

본문내용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튼튼한 돌다리 하나가 있다. 2011년 사적 제 160호에서 해제하고 보물 제 1738호로 변경. 지정된 일명 살곶이다리라고도 하는 전곶교(箭串橋)다.
조선시대 세종 2년(1420)에 건설을 시작하여 성종13년(1483)에 왕십리와 뚝섬사이 중랑천을 가로질러 건립된 조선시대 석교 중 가장 큰 장석판교(長石板橋)로 만들어진 교각이다. 살곶이라는 이름은 조선 태조가 매 사냥을 나가 활을 쏘면 매가 떨어지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태종은 함흥에 있던 아버지 태조의 마음을 돌리게 하여 한양으로 모시게 되는데 위험을 감지한 하륜이 만조백관과 태조를 마중하는 자리에 차일의 기둥을 굵은 것으로 세우라 하였다.
방원을 멀리서 보던 태조가 형제간 골육상쟁의 장면을 떠올리며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 순식간에 활을 쏘았으나 기둥으로 피하여 목숨을 보전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