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이란 무엇일까

목차

I. 무덤이란 무엇일까

II. 왜, 무덤을 연구할까

III. 청동기시대의 무덤
A. 고인돌 (支石墓)
B. 그 외의 무덤
C. 묘제와 유물
D. 송국리 유형의 묘제
E. 청동기 시대 묘제의 변화과정

IV. . 맺음말

본문내용

무덤이란 무엇일까

청동기시대의 무덤을 연구하기 전에 무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무덤이란 무엇일까 무덤이란 죽은이를 땅 속에 묻는 것으로 분묘, 묘제, 묘지, 총묘 등과 같은 말로 불리는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 죽음이란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삶의 관문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무덤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 정도가 아닐까 한다. 따라서 오랜 옛날부터 죽음에 여러 가지 의식행위가 수반되었는데, 그것이 그 당시 사회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죽음에 대한 사회적인 현상이 무덤으로 표현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왜, 무덤을 연구할까

인간이 주검을 매장하거나 일정한 의식을 행한 것은 구석기중기부터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런 무덤은 일반적인 현상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한국의 선사시대 무덤은 청동기시대에 와서야 정형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이 시기에 와서 농경생활이 시작되었고, 정착생활을 하면서부터 매장풍습이 일반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덤은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이다. 무덤의 구조는 물론이고, 유골이나 기타 유물 들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사회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덤은 고고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유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무덤 연구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왔으며 돌널무덤 독무덤 움무덤은 거의 자료 소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동북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 고인돌무덤이 가장 많으며 우리나라와 이웃하고 있는 중국 관내에서는 절강성과 산동반도에 미미하게 몇 기 있다고 하나 아직 크게 알려진 것이 없다.따라서 고인돌무덤은 우리나라 고대 주민들의 독창적인 창조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대 무덤이 가지는 가치를 알고 이를 연구해야 하는 것이다.

청동기시대의 무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청동기시대의 무덤은 신석기시대와 달리 정형화 되어있다. 이 말은 즉, 앞선 시기와 달리 일정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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