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잡지와 근대 문학 형성의 제도적 연관-1910년대 최남선의 활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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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 논문은 제목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근대 잡지와 근대 문학 형성의 제도적 연관성을 당시 언론계의 거두였던 최남선과 다케우치의 활동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본 논문은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근대 매체, 그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잡지와 근대문학 형성의 연관성을 심도 있는 깊이를 가지고 논의해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그 과정에 있어서, 심미적 지식과 문학의 연결고리를 잘 만들고 이에 대해 ‘당시를 살아가는 독자들이 어떻게 반응 하였는가’ 까지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근대 문학형성에서의 근대 잡지의 역할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그렇다면 '잡지는 다른 근대매체와 어떻게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역할의 차이를 갖게 되었는가?' 에 대한 대답이 부족해 보인다.

참고 자료

한기형 ,『근대 잡지와 근대문학 형성의 제도적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