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미술사학개론] 한국의 불교미술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5.05.25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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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고미술사학개론] 강의 때 <한국의 불교미술>로 쓴 레포트입니다.
사진 자료와 설명이 같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
목차
1. 건축
1) 고구려
2) 백제
3) 신라
2. 탑
1) 삼국시대의 탑
2) 통일신라시대의 탑
3. 불상
1) 재료 및 교리
2) 불상의 종류
3) 불상
4) 보살상
4. 공예
1) 종
2) 향로
3) 불단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교미술은 불교의 교리를 어떤 형태로든지 표현하여 교주에 대한 숭배심과 교리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교미술이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한국의 불교미술을 건축, 탑, 불상, 공예 이 네 개의 큰 틀로 전개해나갈 것이고, 시대는 삼국시기, 통일신라시기를 주로 다룰 것이다.
Ⅰ. 건축
불교가 한반도에 유입된 시기는 4세기경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세 나라가 고대 율령 국가의 틀을 완성해가고 있었다.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하는 데 있어 불교는 단순한 종교 이상의 사상적, 문화적 영향을 끼쳤다. 이 시기의 불교는 왕권 강화와 고대국가 체재 완성이라는 목적이 강했으므로, 국가적 지원을 받은 대규모 가람(伽藍)들이 각 나라의 수도와 요충지에 세워졌다. 고구려의 청암리절터나 정릉사터, 백제의 미륵사터나 정림사터, 신라의 황룡사터 등이 대표적인 유구(遺構)이다.
1. 고구려
372년 고구려에 불교가 전래되고 나서 375년 삼국 최초의 사찰인 초문사와 이불란사가 건립되었고, 393년에는 평양에 아홉 개의 사찰이 창건되었다.
<▲정릉사터 복원도>
현재 발굴된 고구려 절터도 대부분 평양 부근에 산재하고 있는데, 대표적 절터로는 평원군의 원오리절터, 대동군의 상오리절터, 그리고 평양 교외의 정릉사터와 청암리절터 등이다. 이들 절터의 공통점은 가람의 중앙에 팔각 목탑을 세운 흔적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두세 개의 금당(金堂)들이 에워싸고 있다는 점이다. 금강사터로 알려진 청암리 절터는 가장 전형적인 1탑 3금당식 가람배치로, 중심 팔각목탑터 사방에 세 개의 금당과 남문터가 위차하고 있다. 이러한 1탑 3금당식 가람배치는 일본 최초의 사찰로 알려진 아스카데라의 가람배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정릉사터는 왕릉을 수호하기 위한 왕실의 원찰(願刹)로 창건되었다. 남북으로 긴 회랑(回廊)들이 여러 개의 장방형 영역들을 구획하고 있고, 동서의 길이가 223m에 달하는 대규모 가람이다. 역시 중심 영역에는 팔각목탑터가 있고, 그 동서로 두 개의 금당이 마주보고 있지만, 북쪽의 금당은 회랑으로 구획된 북쪽 영역에 독립적으로 배치되었다.
참고 자료
김봉렬, 『불교 건축』, 솔출판사, 2004
문명대, 『한국불교미술의 형식』, 한·언, 1997
박경식, 『Korean art book 탑파』, 예경, 2001
문명대 외, 『한국의 미, 최고의 예술품을 찾아서 2』, 돌베개,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