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생각하는 학교와 아이가 바라보는 학교 사이에 큰 괴리가 존재함으로써 나타나는 세대갈등 혹은 세대격차 현상을 기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어른이 생각하는 학교와 아이가 바라보는 학교 차이점
2. 어른이 생각하는 학교와 아이가 바라보는 학교 사이에 큰 괴리가 존재함으로써 나타나는 세대갈등 사례 및 그에 따른 나의 의견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가족기능이 약화됨으로 현대사회 학교는 우리사회 청소년을 사회화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사회 학교는 아이들의 학습욕구를 무시한 채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강요함으로서 청소년 개인의 삶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청소년은 학교를 고리타분한 곳이라 생각할 수 있으며, 나아가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세대갈등이 촉발될 수도 있는 것이다. 교육에 대한 칼 마르크스의 갈등론에 의하면 교육은 집단간의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기성세대가 새로운 세대를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툼과 이해의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보았으며, 교육에 대한 기능론적 관점에서는 학교가 사회의 안정과 질서에 기여한다고 보았다. 즉, 갈등론에서는 학교에서의 세대갈등이 발생되는 것은 기성세대가 새로운 세대를 지배하거나 단순히 기존 기성세대의 지식을 습득토록 강요함으로서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Ⅱ. 본론
1. 어른이 생각하는 학교와 아이가 바라보는 학교 차이점
가. 대학진학과 자기계발
청소년들은 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거나 스스로의 삶을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길 고대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청소년의 꿈은 고학년이 되면서 점차 사그라지고 대학진학을 위한 준비에 몰두하게 되는데, 이는 기성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보장받기 보다는 그들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무시당한 채, 획일적인 정규교육과정 만을 강요받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나. 또래관계 증진 대 치열한 생존경쟁 터
청소년기 중요한 발달과제 중 하나는 또래관계를 증진시킴으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것에 있다. 실제 청소년들은 사회화 과정에서 또래관계를 매우 중시여기는 경향이 짙고, 학교를 통해 더 또래관계를 증진시키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기성학교에서 청소년들은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보다는 또래친구 보다 더 나은 학업성취도를 달성하도록 강요받고 있으며, 이에 청소년들은 또래친구들을 경쟁상대로 바라보면서 갈등론적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즉, 기성세대는 학교를 치열한 생존경쟁 터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