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금융위기의 전개와 시사점
- 최초 등록일
- 2015.05.27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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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유럽 발 금융위기의 발생 및 전파원인
2.2. 유럽 발 금융위기의 전개
2.3. 유럽 발 금융위기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2.4. 유럽발 금융위기의 시사점
3.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우리나라 수출규모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32.9%에서 지난해에는 47.5%까지 높아졌다. 수요시장으로서 각국이 우리나라에 기여한 부가가치 기여도로 볼 경우 미국과 일본의 영향은 감소한 반면 유럽은 상승했다. 단순히 수출 규모로만 볼 때 유럽은 미국시장보다 작지만 우리 경제에 가져다주는 부가가치는 미국을 추월하고 있다. 이에 지난 유럽 금융위기는 우리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여전히 유로존 위기의 불씨가 남아있는 만큼 유럽 경제에 관한 이해와 통찰력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에 본론에서는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사점에 관해 논해보고자 한다.
<중 략>
유럽 재정위기는 보다 근본적으로는 유럽경제통합에 따른 구조적 문제에 그 뿌리가 있다. 단일 화폐인 유로(euro)의 도입으로 환율의 대외불균형 조절 기능이 사라지면서 회원국간 경상수지 불균형이 심화되었다. 예컨대, 독일, 네델란드 등은 경상수지 흑자를 누리고 있는 데 반해,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물가가 높은 나라들은 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되면서 정부와 민간의 대외채무가 크게 증가하였다. 유럽 국가의 경우 국민경제에서 정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전체 대외채무 중 정부채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뿐만 아니라 민간의 대외채무도 신용위험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지급보증 등으로 그 부담의 상당부분을 떠안음에 따라 이들 채무국들의 재정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중 략>
유럽 재정위기는 남유럽의 일부국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이미 G20 국가의 GDP대비 국가채무의 비중은 100%를 초과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200%를 넘어섰고, 미국, 영국등의 국가채무도 GDP대비 100%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이들 국가의 최근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은 약 10% 내외로 그리스 등 재정위기를 맞고 있는 PIIGS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2011년도에 S&P 등 신용평가사가 일본 및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에 이어, 현재 무디스사가 다시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시킬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피치사가 일본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본 것도 국가채무의 확대로 인한 시장의 경고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김한수,「유럽재정위기 현황 및 시사점」, 『자본시장연구원 위클리 보고서 2011』
조영무,「최근의 국제적인 재정통계 지침으로 본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채무수준」, 『LG Business Insight 2013』
한국통계청 www.kostat.go.kr
기획재정부 www.mosf.go.kr
금감원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fss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