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미디어, 사람을 바꾼 미디어

소개글

세상을 바꾼 미디어(김경화)를 읽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내용분석에서 부터 제언까지 무려 11장에 걸쳐 상세하게 기술하였습니다.
A+ 점수를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chapter 1. 전기와 미디어 상상력
chapter 2. 문자미디어: 활자와 저널리즘의 시작
chapter 3. 소리미디어: 말하는 기계와 무선취미
chapter 4. 시각 미디어: 복제이미지와 대중문화
chapter 5. 네트워크와 사이버 문화
chapter 6. 또 하나의 중요한 미디어 이야기

본문내용

1848년 미국 뉴욕 하이즈 빌의 두 어린 소녀가 유령과 의사소통했다는 이야기를 계기로 심령주의라는 신비주의사상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그 이후 보이지 않는 것과 의사소통 하는 행위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19세기에 이러한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영적인 존재와 소통하기위한 여러 과학적 방법이 고안되었고 심령술사들은 잦은 심령의식을 열기 시작했다. 이들 중 중심을 역할을 한 사람들을 영매라고 하였다. 영매는 영어로 미디엄이라 하였고 그 복수형이 미디어 이다. 그래서 전신의 발명과 함께 당시의 영매 행위가 신비한 것들을 매개하는 매개자의 뜻을 지니게 되고 현대에도 미디엄은 매체를 뜻하게 되었다. 이러한 미디어 기술을 설명할 때는 전기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전기는 미디어의 에너지 원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원리 자체이기 때문이다. 중세의 신 중심 세계관에서는 전기는 신의 영역이었으며 이를 연구하는 것은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불경한 행위였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전기에 대한 지식이 점점 늘어났고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았던 전기는 이 과정을 통해 가시적인 발명품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세기말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 제국주의라는 사회적 환경을 등에 업고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 발전을 주도한 사람들은 발명광들이었는데, 이들은 미디어라는 개념이 미래 사회를 만들어가는 핵심 키워드로 주목하게 했다.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을 한 미디어는 우리에게 윤택한 삶을 살 기회만을 준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의 시인 마리네티가 미디어의 발전을 옹호함을 동시에 전쟁과 제국주의를 옹호한 것처럼 과학기술의 발전은 큰 희생을 낳았고 그 희생 속에서 미디어가 발전하게 되었다. 이처럼 미디어는 어둠과 빛을 함께 가지고 있었으며 그 발전의 역사가 꽤나 길다. 그러므로 미디어는 단지 지금처럼 신문, 텔레비전과 같은 매체를 뜻하는 용어로 한정하기는 어렵다. 마샬 맥루한은 그래서 미디어를 '미디어는 인간의 확장이다', '미디어는 메시지다', '지구촌 세상'이라는 말로 미디어를 분석하였다.

참고 자료

세상을 바꾼 미디어 / 김경화 / 다른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