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외환위기 분석 보고서

목차

1)아시아 외환위기의 발생
2)외환위기를 겪지 않은 국가

본문내용

아시아 외환위기는 태국에서 가장 먼저 발생하였으며, 그 여파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외환위기를 겪게 되었다. 태국은 외환위기 발생이전 긍정적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었다. 90년대 초반 경제성장률은 약 9%대를 유지했으며, 물가상승률도 3~5%로 성장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렇게 장지적인 경제호황을 누리고 있던 태국이 갑작스럽게 외환위기를 맞이하게 된 이유는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지속적인 경상수지적자, 단기해외자본은 대거 유입, 취약한 금융시스템이 바로 그 세가지다. 태국은 1980년 이후 1986년을 제외하고는 모든 해에 경상수지 적자 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외환위기 발생 이전에는 그 규모가 GDP의 5~8%정도로 적지 않은 규모였다.

<중 략>

말레이시아는 외환위기가 발생하기 전에는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이었다. 80년대 후반 이후 높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면서도 3~4%정도의 낮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잘 나가던 말레이시아도 결국 태국에서 발생한 외환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태국의 외환위기는 말레이시아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증가시키면서 결국 말레이시아 화폐인 링기트화의 가치도 폭락하면서 외환위기를 겪게 되었다.

<중 략>

이렇게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이 외환위기를 겪었지만 그 와중에도 외환위기를 피해간 국가들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국가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이다. 우선 중국이 외환위기를 피해 갈 수 있었던 이유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경기순환국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었던 점, 외국인 직접투자 중심의 외자도입전략을 채택한 점, 고정환율제도를 통해 투기세력의 공격을 받지 않은 점이 바로 그 3가지다. 중국은 1990년대 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경제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 중국정부는 선제적으로 경제 안정화 정책을 실시하여 서서히 성장세가 감소하였다. 이런 경제의 저성장세로의 전환은 외환위기의 영향을 덜 받게 해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