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인칭 대명사 변화 - 키사마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6.01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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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어 전공입니다.
일본어 2인칭 대명사의 시대별 흐름에 따른 변화를 서술하였습니다.
주로 키사마를 중심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과제 제출 점수 A맞은 자료입니다.
목차
1. 본과를 통해 학습할 내용
2.きさま[貴様] 의 의미변천
3. 다른 2인칭 대명사의 대우 가치 하락
4. 사라진 2인칭대명사
5. 일본의 2인칭 대명사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높임말이 욕이 되었다. 문장만 봐서는 언뜻 본과가 전하고자 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이가 다수일 것이다. 본과는 구체적인 예로 きさま를 사용하여 일본어의 2인칭 대명사의 의미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즉, 2인칭대명사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빠르게 대우가치가 변해왔으며 각 시대별로 쓰이다가 사라진 것들도 많다는 것이다. 이를 넓게 생각해보자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역시 후대에 이르러서는 인칭대명사 뿐 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 역시도 변하게 될 수도 있는 언어의 의미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중 략>
きさま 【貴様】는 존경의 접두어 き(貴)와 존경접미어 さま(様)만의 결합이다. 이는 한자어와 고유어가 결합된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き와 さま는 각각 높여야 할 명사를 지니지 못한 채 불완전한 결합으로 출발부터가 특이했다.例) : 존경의 접두어 き(貴) : きかん[貴官] , きごう [貴号]존경 접미어 さま(様 ): ようん[勇]さま
<중 략>
과거 손윗사람에게도 사용했던 인칭대명사로 본래 ‘저쪽’ 또는 ‘그쪽’이라는 방향을 나타내는 말이었지만 인칭대명사로 쓰인 예는 에도시대부터이다. 품위있는 계층의 사람들이 손윗사람에게 높은 존대감을 나타내고 쓰던 2인칭 대명사였다. 현대에서 아나타는 2인칭 대명사 중 가장 높은 존대감을 나타내고 있으나 손윗사람에겐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불특정한 사람에게 쓰는 말로 통용되고 있으며 친근감을 갖고 대등한 관계에서 쓰거나 아랫사람에게 품위를 갖추며 쓰는 말이 되었다.
<중 략>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씨' '~님'이라는말로 상대방의 성이나 이름을 알고 있는 경우라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우리말에서는 성이 김일 경우 김씨!라고 부르면 실례이지만 일본어에서는 金さん!이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다. 例)다나카씨 오늘 한 잔 어때요?(田中さん!今日一杯どうですか?)직업이나 상호에도 붙여서 부른다. 예를 들면, 토오후야상(豆腐屋さん:두부가게), 오오야상(大家さん:집주인), 뎅키야상(電気屋さん:가전제품가게) ... 그 사람 무슨 가게 해? 라는 표현을 彼は何屋さん?이라고 한다.~さん보다 좀 더 정중한 표현으로 ~さま(様)가 있다.
참고 자료
日本語人格代名詞의 待遇表現, 김숙자, 건국대학교 석사논문 1985
일본어 인칭대명사의 변화 양상에 관한 연구 : 근세후기부터 현대까지 , 김은영,한국외국어대학교 박사논문, 2013
일본어 호칭에 관한 연구 : 직장 내에서의 대인관계와 장면을 중심으로, 차유나,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11
現代日本語의 2人稱代名詞에 대한 硏究 : 대인관계를 중심으로, 김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논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