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경제,경영)]괴짜경제학

소개글

[괴짜경제학] 독후감상문 입니다
진지하게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독후감상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독서포인트
2. 지은이
3. 감상문
4. 연관 추천 도서

본문내용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 최우수 졸업. 동 대학원 최우수 석사학위 취득. MIT박사학위 취득.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3년에는 미국의 ‘예비 노벨상’이라 불리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으며, 2003년 포춘지 선정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들기도 했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의 경제팀 합류와 2000년 부시 선거운동본부 범죄 문제 자문역을 제의받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고 있다.

<중 략>

이 책은 읽기 전부터 사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던 책이었다. 여러 경제학 서적을 읽으면서 자주 언급되었던 이유와 더불어, 그동안 교과서와 같이 딱딱한 내용들이거나 혹은 너무 심각하고 우울한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경제학 서적에서 벗어나 뭔가 흥미진진한 것들을 본인에게 알려줄 것 같은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아니면, 천재 경제학자의 괴짜스러움을 충분히 이해하기에는 본인의 지식이 너무 부족한 탓이었을까? 가보지 않은 곳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설렘을 기대했던 본인에게는 뭔가 조금 아쉽고 부족한 것처럼 느껴졌다. 아마도 그 아쉬움의 크기는 이 책이 출판 된 시간과 이 책을 읽고 있는 본인의 시간 차이의 정도 될 것이다. 2005년에 출판 된 이 책을 2015년에 읽고 있으니 무려 10년이 지난 책에서 새롭고, 신기한 내용을 기대했다면, 오히려 그것이 욕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괴짜’라는 단어가 책을 읽고 난 후에 다소 식상하게 느껴졌지만, 10년 전에는 분명 딱 어울리는 제목이었을 것이다.이 책의 장점과 단점은 공교롭게도 바로 제목에 있다. 괴짜라는 단어가 인식되는 순간 책에서 괴짜스러운 내용만을 고집스럽게 찾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 - 단점에 비하여 그리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 도 가지고 있다. 본인도 책을 읽는 중간 정도까지 철저하게 단점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조금씩 벗어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