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애니메이션 감상평입니다.(치킨런과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5.06.02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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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에 올라온 몇 개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고 과제를 할지가 고민이었다. 최근 유명세를 떨친 <빅히어로>를 볼까 생각하다가, 그냥 오래 전부터 좋아해오던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과제를 하려했다. 하지만 결국 <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택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같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은 물론, 마다카스카 시리즈 같은 미국 애니메이션도 빼먹지 않고 볼 만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다. 작년에 드래곤길들이기2가 개봉할 당시 개봉날짜에 맞춰서 볼 만큼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편인데도 나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없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아주 어릴적 티비 만화를 본 기억을 제외하면, 정말 하나도 없다.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꽤 충격적이었다. 심지어 강의 중에 잠깐 봤던 <키리쿠>조차 내가 이미 본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결국 나는 빅히어로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아닌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결정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잎싹이라는 양계장 암탉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보면서 약간 <치킨런>같은 느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동물들의 의인화는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이용되지만, 생각보다 닭을 의인화한 애니메이션은 드물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잎싹(이하 그녀)이 살고 있는 곳은 양계장으로 그녀는 매일 사료를 먹고 알을 낳는 일을 한다. 매일같이 알을 낳는 잎싹이지만 자신이 알을 품어서 부화한 적이 없다. 그녀는 자신이 알을 품고, 병아리로 부화시키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잎싹이 낳은 껍질이 없는 물렁한 알을 양계장 주인이 마당 밖으로 휙 던져버리면서 잎싹의 꿈은 산산조각이 난다. 충격과 슬픔을 겪은 잎싹은 양계장을 탈출하여 마당으로 나가리라 마음먹는다. 쥐,고양이를 의인화하면 배경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 <치킨런>도 마찬가지이고 닭을 주인공으로 하면 왠지 배경이 농장, 양계장에 국한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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