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박물관 견학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5.06.03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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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문대학교 박물관은 설립자 양위분의 배려로 선문대학교의 설립을 준비하던 시점부터 수집을 시작하였다. 이를 토대로 1992년 12월에 선문대학교 박물관이 출범하였다. 전시실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성서전시실, 진주남강유적관이 있다.
우선 상설전시실은 수집한 소장품 중 고미술품들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발표된 명품도록 4권 중에서 엄선된 소량의 작품만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은 도자 부문, 서화 부문 그리고 민화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여러 가지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를 들면, 연적, 조선 백자, 고려 청자, 회화, 민화 등의 작품들이 있었다.
상설전시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청자상감파룡문대매병” 과 “회화작품들”이다. 의문점은 “박물관의 백자나 청자 도자기들은 왜 하나같이 이름이 길고 복잡할까?” 이다.
나는 상설전시실에서 ‘청자상감파룡문대매병’ 이 제일 우아하고 기품있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매병에 대해 찾아보고 이름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청자상감파룡문대매병’은 13세기 중반경에 제작된, 현존하는 가장 큰 매병으로서 파도 속에서 약동하는 용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다. ‘청자상감파룡문대매병’에서 ‘청자’의 뜻은 ‘푸른 빛깔의 자기.’이고, 청자는 자기의 몸을 이루는 흙과 잿물에 포함된 철염의 성분이 환원염(還元焰)이기 때문에 푸른빛을 띤다. ‘상감’의 뜻은 ‘소재의 표면을 새겨 그 부분에 상감재료를 끼워 넣고 문양을 나타내는 기법’이다. ‘파룡문(波龍紋)’ 의 의미는 ‘파도속에서 용솟음을 치는 무늬’이다. ‘매병(梅甁)’ 의 의미는 ‘입[口部]이 작고 어깨[肩部]선이 풍만하여, 몸체[胴部]가 서서히 좁아져 내려가는 형태의 병’ 이다. 이렇게 청자의 의미를 하나 씩 알고 난 후에 이 매병을 보니 매병의 무늬 나 모양이 눈에 쏙 들어왔다. 다시금 매병을 천천히 재조명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서 이름의 뜻을 알아본 후에, 다시 가서 제대로 감상하였다. 다시 감상하고 나니 매병에 대한 이해가 급증 하였다. 용이 병을 휘감은 듯 한 모양도 너무 멋있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기술과 미술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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