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요법

목차

1. 수혈의 목적
2. 수혈의 종류
3. 수혈 전 검사
4. 혈액성분의 종류와 적응증
5. 수혈 간호
6. 수혈 시 주의사항
7. 수혈의 부작용
8. 수혈 시 간호기록
9. 혈액의 폐기 방법

References

본문내용

1. 수혈의 목적
수혈은 외상이나 수술로 인한 다량의 실혈, 용혈성 질환과 같이 혈액의 성분을 파괴하는 질환과 백혈병이나 혈우병과 같이 혈액 내 필요한 성분을 만들지 못하는 질환 등 여러 이유로 다른 사람의 혈액을 받는 치료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8천5백만 단위의 적혈구제제가 수혈되고, 미국에서는 매년 약 5백만 명,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40만 명 정도가 수혈을 받고 있을 정도로 상당히 흔하게 이루어지는 치료행위이다.

하지만 수혈은 기존 질환이 치료되는 동안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개선해주지만, 수혈 자체에 여러 가지 위험성이 내포하고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도되어야 한다.

수혈은 다음과 같은 상황과 질병으로 인하여 혈액 성분을 적절하고 충분하게 생산하지 못할 경우 혈액 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 순환 혈액량을 보충할 경우
-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을 증강시켜야 할 경우
- 혈액응고 인자를 보충하는 경우
- 혈액의 결핍된 성분을 보충하는 경우
- 위중한 감염이나 간질환으로 인하여 혈액이나 혈액의 구성 성분을 적절하게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
- 신장질환이나 암과 같이 빈혈을 유발시키는 질병을 가진 경우
- 혈우병이나 혈소판감소증과 같은 출혈성 질환을 가진 경우

2. 수혈의 종류
초기의 수혈은 전혈을 사용하였으나, 현대 의학에서는 전혈로부터 분리한 적혈구, 혈소판, 혈장 등의 성분제제를 사용한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수혈하는 혈액제제의 종류를 결정한다.

1) 적혈구제제의 수혈
적혈구제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액성분제제로서 적혈구는 폐로부터 신체의 각 장기로 산소를 운반하고, 조직 내의 이산화탄소 및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적혈구제제의 수혈은 수술이나 외상에 의한 출혈이 있을 경우에 필요하게 된다. 또한 질병이나 출혈에 의한 빈혈이 발생할 경우에도 적혈구제제의 수혈이 필요하다.
농축적혈구 1단위의 용량은 200-250ml로 1단위 수혈시 혈색소치가 약 1g/dl 증가한다.

참고 자료

수혈 가이드라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수혈학회
중환자 실무 지침서
중환자 간호 매뉴얼(4권): ‘03.9.25.(발행) AACN, 군자출판사
수혈 실무지침서, 2006년 4월
일곱 번째판 성인간호학II
김금순, 최경옥 외 _ 현문사
대한수혈학회/수혈의학
http://www.transfus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