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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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수님이 북리뷰 과제로 내주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제목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호기심이였다. ‘왜 하필 화요일일까?’부터 ‘모리는 누구일까?’까지..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든 또 한 가지 생각! 책 읽기를 싫어하는 나에게 버겁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전 이 책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고 베스트셀러가 되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는 점은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왜 교수님이 이 책을 북리뷰 도서로 내주셨는지도 짐작할 수 있었다. 저자 미치앨봄은 모리의 대학시절 제자였다. 이 책은 저자 미치앨봄이 그의 대학시절 은사인 모리와 나눈 인생에 관한 이야기와 고민을 책으로 쓴 것이다. 미치앨봄은 유명 스포츠 기자로써 자신의 대학시절 멘토이자 스승인 모리를 우연히 TV속에서 보게 되고 16년만에 모리교수님을 찾아뵙기 시작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모리는 몇 십년 만에 본 자신의 제자인 미치를 부담스러워하고 꺼려하기는커녕 반갑게 맞이하고 진심으로 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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