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사상에 대하여 서술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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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그리스인은 폴리스라고 하는 독특한 도시국가를 BC 8세기에 형성하였다. 전제군주에 지배된 고대 오리엔트의 국가들과는 대조적으로, 그 구성원인 시민 모두가 정치에 참여하는 직접민주정치를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이 정치적 실천과정에서 정치에 대한 사색이 생겨나 정치사상이 형성되었다. 그리스의 정치사상은 오리엔트적 전제국가인 페르시아의 그리스침입으로 인한 정치적·사회적 혼란을 계기로 해서, 자연적인 것으로부터 인간적인 것으로 전환함에 따라 형성되었다. 그것은 소피스트들에 의해서 가능하게 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정치사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윤리적인 것이라는 데 근본적인 성격이 있었다. 이 성격은 그리스의 정치사상이 폴리스와 밀착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폴리스는 BC 8세기경부터 성립하기 시작한 것으로서, 각 부족의 정치적 통일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리스 본토는 물론 그 주변지역인 이오니아 지방과 남이탈리아·시칠리아 지방 등에도 분산적으로 성립되었다. 따라서 폴리스는 폐쇄적인 자급자족적 공동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폴리스는 지역적으로 협소하고, 인구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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