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전후사의 인식1 비평문

소개글

'해방전후사회의 인식1권 논문중 앞 6개를 읽고 현대사회를 비평하라'라는 주제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 해방초기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
2) 해결되지 못한 친일파 청산이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처음 책을 봤을 때 느낀 첫 인상은 ‘아, 지루하겠구나.’였다. 표지에 있는 미군정, 반민족세력, 경제구조 같은 단어들은 보기만 해도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들었고 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렸다. 그래도 고등학교 시절 사회선생님께서도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셨고, 교수님께서도 소장하고 있으면서 두고두고 읽어야할 책이라고 추천해주셨기 때문에 평소 책은 사서 읽는 것 이라는 소신대로 바로 책을 주문해 읽기 시작했다. 책은 논문들을 어울리는 순서대로 편집해 놓은 논문모음집의 일종이었고, 예상했던 대로 읽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어렵게 이해하며 읽은 만큼, 나에게 더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름 또래 친구들보다 근현대사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고 믿었던 나에게 ‘해방 전후사의 인식’은 나의 오만한 생각을 뿌리뽑아주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책을 읽으며 가장 주목한 키워드는 친일파 청산과 반민특위이다. 평소에 근현대사 공부를 하면서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진 부분이었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선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이미 너무 늦은 시기이지만-해결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비평문은 해방 초기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와 해결되지 못한 친일파 청산이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2가지의 큰 주제에 의해 진행하려고 한다.

<중 략>

이처럼 교학사 역사교과서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고 있다. 1)식민지 근대화론(殖民地近代化論)은 일본 제국 쇼와 천황의 한국 식민 지배가 결과적으로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고종의 무능과 명성황후를 비롯한 민씨 척족에 의해 피폐해진 조선을 일본이 합병함으로써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학자들에 의해 정체성론의 일환으로 주장되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1950~1960년대에 일소되었다. 이 이론은 그 뒤 일본 우익 정치인들만 간헐적으로 주장하고 있었으나, 1980년대 이후 뉴라이트 계열의 안병직, 이영훈에 의해 부활되었다. 일제의 한국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식민지 근대화론-위키백과, 모두의 백과사전http://ko.wikipedia.org/wiki/%EC%8B%9D%EB%AF%BC%EC%A7%80_%EA%B7%BC%EB%8C%80%ED%99%94%EB%A1%A0
뉴라이트;지식백과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8354&cid=43667&categoryId=43667
신우익-위키백과, 모두의 백과사전http://ko.wikipedia.org/wiki/%EC%8B%A0%EC%9A%B0%EC%9D%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