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요양원을 다녀와서 (기관방문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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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회복지학과이기 때문에 노인복지에 대한 곳에서 봉사를 하면 좋은 경험도 쌓을 수 있고, 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까 생각하였기 때문에 노인 전문 요양원을 다녀왔다. 대학교에 와서 처음 봉사하는 것이고 봉사 장소로 요양원은 처음이여서 더욱 긴장되었다. 버스를 타고 요양원에서 가서 봉사 왔다고 하니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인성과 지성 봉사 조에서 제일 첫 번째로 왔다고 더욱 더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다.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없었던 전과 만들어진 후를 비교하여서 설명하여 주셔서 더욱 좋았다. 또한 장기 요양기관 입소 대상자를 어떻게 선정하고 1-2등급, 3등급은 어떻게 선정하고 등급별 장기요양급여도 자세히 알려주셨다. 또한 전문 노인요양원에서는 1등급 분들(와상환자)이 14명, 2등급 분들(와상+식사는 혼자 할 수 있음)이 22명, 3등급 분들(치매, 말씀이 어눌하신 분들)이 16명이 계시다고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그리고 등급에 따라 어떠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장기요양급여의 1일 단가는 얼마인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봉사하기 전 어떻게 운영되고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많은 종류의 봉사를 나와 같은 처음 온 봉사자들이 어떻게 하면 되고 어떤 순서로 하면 되는지 알려주셔서 처음에 왔을 때 가졌던 긴장감이 많이 풀리게 되었다. 그렇게 설명을 마치고 나서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가서 라운딩을 하였다. 슬리퍼로 신발을 갈아 신고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문 앞에 있는 보안잠금장치에 카드를 찍으니 ‘삑’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처음에는 그 모습에 깜짝 놀랐다. 다른 공공기관들은 중, 고등학교 때 양로원이라던가 다양한 시설에 봉사하러 많이 가봤는데 그 곳에는 이렇게 보안잠금장치를 해놓고 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모습이 생소하기도 하고 무언가 마음 아프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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