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성서 연구 방법의 실제 성서를 읽는 11가지 방법을 읽고

목차

1. 서론
1) 원전비평
2) 출전비평
3) 양식비평
4) 전승비평
5) 편집비평
6) 종교사 비평
7) 사회학적 비평
8) 구조주의 비평
9) 수사학적 비평
10) 여성 신학적 비평
11) 해석학적 반성

2. 결론

본문내용

성서를 읽고 해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성서를 읽을 때 성서 뒤의 세계, 성서속의 세계, 그리고 성서 앞의 세계를 모두 고려하여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서는 당야한 문화적 산물의 모음이며 다양한 문학작품들의 모음인 동시에 다양한 신관 및 신학적 인간관의 모습이라는 세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서 11가지 방법으로 성서를 보는 관점을 넓혀가고자 한다.

<중 략>

우리말 공동번역 성서와 현대성서 번역본은 학자들이 재구성한 가상적 원전을 재구성 한 가상적 원전을 번역한 것이다. 또한 구약성서 원전 비평의 증인은 신약성서의 증인 수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에 있다. 원전비평에서 사용하는 기준은 두 가지 인데 첫째는 외적 기준인데 다양한 수사본들의 연대와 보존 상태 및 진정성을 보고 가상적 원전을 비교적 충실하게 반영하는 사본을 골라내는 것이다. 둘째는 내적 기준인데 전통적으로 더 어려운 이문을 우선채택하고 어느 이문을 낳았을까 고민하고 짧은 이문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그리고 저자의 특징적 문체, 어휘, 사상이 드러나는 이문을 원문에 더 가까운 것으로 선택한다.원전비평은 철저한 분석과 평가 정확한 판단을 요구하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방법론이다. 잃어버린 성서의 원문을 복구하기 위해 원전 비평학자들은 자신들이 시간과 정력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번역자들은 수많은 원전 비평 각주의 이문들은 물론 현대어번역과 주석들을 참고해 가며 원어성서를 정확하고 일기 편하게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중 략>

출전비평은 성서저자가 각 문서를 쓸 때 자신의 창작으로 쓴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있던 기록들을 참고하였음을 전제하고, 그 출전이 된 문서들을 가려내는 일에 그 목적이 있다.
공관복음의 ‘이출전설’을 중심으로 보면 마태, 누가저자가 예수어록과 마가 복음서를 바탕으로 복음서를 집필했다는 것이다. 이출전설은 원래 세복음서의 상관관계를 알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복음서에 쓰여 있는 예수님의 전승들을 분석, 대조하면서 그 출처를 밝히는 과정에서 나온 이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