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제국주의

목차

Ⅰ. 서론

Ⅱ. 제국 주의의 등장배경

Ⅲ. 영국의 식민지 지배 양상
1) 아시아와 태평양에서의 제국 건설
2) 인도에서의 제국주의와 민족주의
3) 영국의 제국주의적 세기,1815-1914

Ⅳ. 제국의 종말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누군가에게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는 영광의 시절이 주어진다면 그자에게는 온 세계가 찬란하고, 더할 것 없이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은 이와 다르다. 막강한 권력 뒤에는 그 권력에 제압당하고 지배받는 자가 있다. 이러한 피지배자들에게는 이러한 시절이 아픔의 시절로 남았을 것이다.
과거 영국의 경우도 그러하였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라는 말은 한 때 영국의 자연스러운 수식어였다. 그만큼 영국은 과거에 찬란한 시대를 거쳐왔으며, 그 때 국가가 가지고 있던 위압적인 권위는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을 정도였다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 질 만한 사실이었다. 그러나, 화려한 영광 뒤에는 국가간의 강압적인 지배-피지배 관계가 있었고, 착취도 빈번하게 일어났을 것이다.
현재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전세계에서 윤리성에 어긋난다며 비난을 받을 법도 하지만, 당시 자국민들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영광스러운 생활의 일부일 뿐 이었다. 필자는 수업 시간에 ‘백인의 의무’라는 시를 접하고나서 어떻게 과거 영국 내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정당화 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영국이 지배권을 장악하던 찬란한 역사 뒷면에는 어떠한 수탈과 착취, 아픔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생기게 되어, 이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여기서 영국의 제국주의가 생겨나고 정당화되었던 때에는 어떤 배경이 있었는지, 그 당시 지배관계의 실태는 어떠하였는지, 그러다가 어떻게 종말을 거두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Ⅱ. 제국주의의 등장배경
1780년대부터 서구의 선진자본주의 국가들은 그 활동 범위를 자국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아프리카, 아시아등의 지역으로 진출하여 경쟁적으로 식민지를 획득해 나갔는데, 이러한 역사적 현상을 제국주의(Imperiali)라고 부른다.
즉, 19세기 중엽 이후 산업혁명을 통해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하게 된 대부분의 서구열강이 국내에 축적된 자본을 보다 유리하게 투자할 해외시장과 상품의 원료 공급지를 향하여 진출하게 되었고, 그 결과 20세기 초에 이르게 되면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대부분 지역이 식민지 또는 반(半)식민지 상태로 전락하였다.

참고 자료

사이먼 C. 스미스, 『영국 제국주의, 동문선
영국사학회, 『자본,제국,이데올로기』,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