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의 의의] 경찰학의 기원과 성격, 경찰학 학문적 체계(경찰학총론, 경찰학각론)

목차

I. 경찰학의 기원

II. 경찰학의 성격

III. 경찰학의 학문적 체계
1. 경찰학총론
1) 경찰행정학
2) 경찰행정법
3) 경찰제도사
4) 경찰철학
5) 기타 경찰과학
2. 경찰학각론
1) 생활안전경찰활동
2) 교통경찰활동
3) 수사경찰활동
4) 경비경찰활동
5) 정보경찰활동
6) 보안경찰활동
7) 외사경찰활동

본문내용

1. 경찰학의 기원
경찰학의 기원은 16-18C 절대군주국가의 통치학인 관방학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당시 경찰학(Polizei Wissenschaft)은 독일의 관방학자인 유스티(J. H. Justi)의 "경찰학원리"라는 저서를 통하여 경찰학이 최초로 수립 ․ 체계화되었으며, 국가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자원의 확보에 경찰학의 임무가 있다고 하였다. 15세기 말 프랑스에서 독일로 도입된 경찰권이론은 국민의 공공복리를 위해 강제력을 동원할 수 있는 통치자의 권능을 인정함으로써 절대적 국가권력의 기초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초기의 관방학적 성격의 경찰학은 내무행정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의 목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절대주의적 국가권력을 기초 지우는 학문이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경찰학과는 그 성격을 달리하고 있었다.
미국은 형사사법학 또는 경찰행정학의 일 분야로서 경찰학을 연구하고 있고, 일본은 1948년 1월 이후 경찰대학에서 월간으로 '경찰학 논집'을 발간하여 경찰학의 체계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영국은 19C 초반부터 범죄학의 한 분야로 경찰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시작하였다. 독일은 경찰학을 국가학이라는 명칭으로 연구하였으나, 독자적인 연구가 아니라 법학 또는 행정법학의 일부로 연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 동국대학교에 경찰행정학과가 설치되면서 공안행정 및 형사사법 등의 경찰관련 학문을 연구하고 강의하면서 경찰학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1980년에는 국립경찰대학이 창설되면서 초급간부 양성 및 전문 경찰교육과정을 통해 경찰학의 연구 ․ 개발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경찰대학 부설 치안연구소에서는 경찰발전 및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체계적인 경찰학연구를 위해 결성된 학문공동체가 있어서, 경찰관련 분야에 대한 학문적 패러다임의 정립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회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학회로는 한국공안행정학회, 한국경찰학회가 있좌 경찰학과 관련된 또 다른 주요 과제들을 연구하기 위한 학회로는 한국경호경비학회, 한국민간경비학회, 한국자치경찰경비학회, 한국교정학회, 한국범죄학회, 한국범죄심리학회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