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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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는 1932년에 올더스 헉슬리에 의해서 쓰인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소설이다. 이번에 읽게 된 《멋진 신세계》도 《종의 기원》과 마찬가지로 영국인(올더스 헉슬리)에 의해서 써졌다. 당시는 이미 산업혁명은 이미 팽배되고, 그러한 내용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라는 영화는 1936년도에 만들어졌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가 20세기 초반을 떠올리면, 흑백화면을 통하여 보이는 찰리 채플린이 커다란 톱니바퀴 속으로 굴러 들어가는 모습과 여러 공장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도 영국의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20세기 초반의 세계 1,2차 대전 역시도 간과할 수는 없겠지만 전쟁이라고 하면, 인류의 출현 이후 없었던 적을 찾는 것이 더 힘들 것이다.

<중 략>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명작으로 선택되기 위해서 헉슬리의 체계적이고, 치밀한 사고가 한 몫을 하였다. 다양한 구절에서의 과학 기술의 명명 및 각 단계에서의 목적이 뚜렷하다. 이러한 것 역시 그의 성장 배경에 많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신세계를 운용시키기 위한 체제 역시도 흠 잡을 틈 없이 완벽하다. 마치 우주 저편에 존재하는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행성을 만들어 놓은 듯하다.
예를 들어 금기어인 셰익스피어, 결혼, 사랑, 임신 등의 용어의 제한을 통한 생각의 통제와 다양한 화학물을 통한 사람의 감정 및 성장 조절이 그렇다. 그리고 하나의 체제를 이루기 위한 만인을 위한 만인의 존재라는 사상도 한 사람의 구성원화를 독촉한다. 이는 마치 공산주의와 연결이 되어있다. 추가적으로 기원을 A.C로 보지 않고, 포드社의 T형 자동차 생산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같은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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