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작품분석 및 감상평 레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품에 대한 감상 및 비평
2. 인물 분석
1) 아버지 역
2) 홍매(어머니) 역
3) 동하(아들=나) 역
3. 작품분석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극작 김광탁, 연출 김철리의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는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 故 차범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인 차범석 희곡상 제 6회 수상작이다. 총 78편의 응모작 중 최고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말기 암 환자인 아버지와 그를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어머니 그리고 아들 ‘자칫 무거워질 이야기를 물 흐르듯 담담하게 끌고 나가는 작가의 솜씨가 돋보인다’ 라는 심사평과 함께 ‘살 냄새 나는 작품’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사실 이 연극은 아픈 아버지를 위해서 개인적인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작가 김광탁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작가는 간암 말기의 아버지가 고통으로 인한 간성혼수 상태에서 "굿을 해달라"고 한 것에 대한 충격으로 인해 글쓰기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작품을 통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않고, 그리움이 덕지덕지 붙은 곳이 있어도 가고 싶다고 하지 않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을 위한 위로의 굿 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탈고했다는 것이 작가의 말이다.<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드라마틱한 사건위주의 자극적 이야기는 아니지만 ‘힘’이 있는 작품으로 ‘디테일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시켜 줌과 더불어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론에서는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에 담긴 작가와 연출가의 의도를 인식하고 작품에 대한 나의 감상평과 작품분석, 등장인물 캐릭터에 대해 총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솔직히 말하면 나는 연극을 좋아하지 않았다. 항상 뮤지컬이 더 좋았고, 연극은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계속 뮤지컬 작품만 봐왔다. 하지만 <아버지와 나와 홍매>는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라는 것과 더불어 신구 선생님과 손숙 선생님이 함께 출연하신다는 점에서 작품을 관람하기 전 기대했던 작품이었다. 그리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이 작품은 나에게 많은 것을 남겼고 덕분에 연극에 대한 나의 생각 또한 많이 달라졌다. 사실 이 연극에서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팜플렛
유린타운 작품보고서 (인물분석 개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