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유리왕의 역사

목차

1. 유리왕은 추모왕의 적장자인가?
2. 황조가는 살벌한 정쟁의 산물?
3. 참고문헌

본문내용

- 우리는 고주몽의 아들이 유리라는 사실에 대해서 별 다른 의심이 없이 인정을 하고 있다. 부러진 칼의 상징은 두 사람의 관계를 부정을 할 수가 없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고주몽와 유리의 부자 관계를 근복적으로 회의를 하는 시각이 있다. 그 의혹의 중심은 서로 성씨가 다르다는 데에 있게 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보게 되면 고주몽의 성은 고씨인데 비해서 적장자인 유리왕은 물론 5대 모본왕까지 해시로 기록이 되어져 있다. 이후에 6대 태조왕부터는 다시 고씨로 기록이 되어져 있다. 게다가 고구려의 시조인 고주몽의 제사를 유리왕을 비롯한 많은 왕들이 지내지 않고, 태조왕 이후의 고씨 성을 가진 왕들만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이는 고주몽과 유리왕이 근본적으로 형통이 다르다는 것을 시사를 한다. 유리가 동부여에서 '부러진 칼'을 갖고 왔다는 점도 오히려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쩍게 만든다. 만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인물도 부러진 칼만 손에 넣는다면 고주몽의 아들이 될 수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것이다.

참고 자료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왕의 역사(2011) * 저자 : 신재석 * 출판사 : (주)삼양미디어
전쟁으로 읽는 한국사(2013) * 저자 : 김광일 * 출판사 : 도서출판 은행나무
한국의 전투와 무기(2008) * 저자 : 신현득 외 * 출판사 : 현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