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연재해 사례 - 태풍 루사, 임진강유역 대홍수 자연재해사례, 재난관리, 정부의 대응

목차

I. 임진강유역 대홍수
1. 사전예방적 재난관리(완화, 예방단계)
2. 정부의 대응활동(대응, 복구단계)
1) 경기도 재해대책본부 조직
2) 파주시 재해대책본부 조직
3) 수해종합상황실 설치
4) 수해복구 일일상황보고회 운영
5) 수해현장 지휘본부 설치, 운영
3. 응급구조구난활동
1) 인명구조활동
2) 의료지원활동

II. 태풍 루사
1. 개요
2. 특별재해지역은 루사의 피해로 인해 신설된 제도

본문내용

I. 임진강유역 대홍수
1) 사전예방적 재난관리(완화, 예방단계)

파주시 지역에서는 1996년 7월 27일 17시를 전후로 하여 문산읍 내와 적성면 등 일주 저지대 가옥이 침수되어 주민 1만 5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였다. 또한 설마 ․ 정자 ․ 마장 등 9개 마을에서 1,240m의 제방이 유실되었으며, 문산과 적성을 잇는 37번 국도와 1번 통일로 구간 중 문산읍내 구간이 침수되었고, 이 지점의 철도도 유실되어 교통이 두절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정수장과 전화국도 침수되어 수돗물의 공급이 중단되고, 통신마저 두절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 지역의 침수피해가 컸던 이유는 일차적으로 단시간에 집중된 많은 강수량에 기인하지만, 강수량 외적인 측면에서 구조물적인 측면과 비구조물적인 측면의 원인을 찾아 볼 수 있다.
먼저 구조물적인 측면으로는 첫째, 문산읍은 지형적으로 홍수에 취약한 지역이고 둘째, 문산일교와 철교 및 문산교를 교차하는 제방으로 월류하였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비구조물적인 측면을 보면 첫째, 저지대개발시 홍수대책이 미흡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고 둘째, 저지대이기 때문에 빠르게 침수되었고 자연배수가 곤란하였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지역의 연천 소수력템이 붕괴되었는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7월 27일 오전 9시에 수위가 53.5m에 이론 후 템 양안으로 월류가 시작되면서 30분만에 우안쪽의 댐본체가 깨어져 나갔다고 한다. 이 템의 붕괴 역시 하류에 큰 피해를 가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