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치료] 눈과 뇌로 보는 색채 (눈, 뇌, 시각기관, 연색성, 밝기의 항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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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눈
2. 뇌
3. 시각기관
4. 연색성
5. 밝기의 항상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눈을 인체의 모든 기관 중에서도 인식의 주체라고 보는 이유는 인간에게 필요로 하는 자료와 정보의 83%를 눈을 통해 수집하기 때문이다. 특히 색채는 눈의 초점에 영향을 미치는데 푸른빛은 망막의 앞에, 붉은빛은 망막의 뒤에, 초록빛은 망막의 위에 초점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빛의 색이기도 한 푸른빛은 망막의 앞에 초점이 형성되기 때문에 눈에 가장 친숙한 빛이자 색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서 색채는 한 방향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는데, 이것은 눈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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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뇌의 회로와 연결되어진 눈은 물체의 크기 • 형태 • 빛 • 밝기 등과 공간에 있어서의 위치와 운동감각을 알기 위해서 빛의 감각 및 그에 따르는 공간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
시각 기관은 눈이지만 실제 빛을 느끼는 곳은 눈 안의 망막뿐이며, 그 밖의 구조는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빛을 바르게 망막으로 도달시키도록 하는 호르몬의 분비와 통광장치(通光裝置)에 대한 통제자의 역할을 한다. 이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일종의 화학적 전달물질로 뉴런의 활동과 신체조직의 활동에 영향을 주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시상하부는 정서를 통제하는 중추이며, 자극에 의한 극단적인 분노와 강력한 쾌감을 유발하는 곳이다. 즉,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이 망막을 자극하면 망막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층이 자극을 받아들여야 색을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중 략>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 흰 종이를 비교해 보면, 빛의 반사량이 다르기 때문에 흰 종이는 밝은 곳에 있을 때보다 어두운 곳에 있을 때가 더 어둡게 보인다. 그러나 흰 종이로 느끼고 지각함에 있어서 밝기와 색이 조명의 물리적 변화에 따라 망막 자극의 변화에 있어서 비례하지 않는 것을 밝기의 항상성이라고 한다.
밝기의 항상성을 설명하면서 자주 인용하는 것이 푸르키네 현상인데, 이것은 밝은 상태에서 어두운 상태로 옮겨질 때 물체색의 밝기가 어떻게 변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즉, 빨강 계통의 색은 어둡게 보이게 되고, 파랑 계통의 색은 반대로 보이는 빛의 파장이 높아져서 밝게 보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참고 자료

김선현 저, 색채심리학, 이담북스 2013
이근매 저, 미술치료 이론과 실제, 양서원 2008
김용숙, 박영로 저, 색체의 이해(색채 이론과 활용), 일진사 2013
고현, 유시덕 외 저, 유아동 미술교육과 미술치료, 창지사 2008
오연주, 홍혜자 외 저, 미술치료, 창지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