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딜레마 질적 연구의 실행 레포트

목차

가. 개요 & 준비
나. 인터뷰
다. 결론 & 분석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가. 개요 & 준비
인문서적 코너에서 오랫 동안 1위를 하고 있던 도서 [정의란 무엇인가]는 왠지 딱딱할 것 같은 내용, 그리고 관심 가지고 있지 않던 분야라 피하고 있던 책 중 한권이었습니다. 기회가 닿아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제레미 벤담의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 이마누엘 칸트, 존 롤스, 아리스토 텔레스 등 많은 고대 철학자들의 사상을 현대 사회의 문제들과 결합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저는 이때부터 복잡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도덕 딜레마에 약간의 흥미를 보였습니다.
도덕의 최고원칙이란 인간의 모든 행위와 선택의 도덕성 여부를 판단케 하는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가치기준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모든 행위와 선택은 도덕의 최고원칙에 위배되지 않아야 비로소 ‘도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도덕의 최고원칙이 ‘다양성 존중’의 정신을 배제한 채 인간의 모든 행위와 선택을 ‘해야 한다’, 혹은 ‘해서는 안된다’ 로 구분하는 경직된 기준인 것은 아니며, 도덕의 최고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인격의 다양성, 직업의 다양성, 취미의 다양성 등을 존중합니다. 그것들을 존중하지 않는 한 인격의 주체성과 개별성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다양성 존중’의 미명 하에 숨겨져 있는 악입니다. 지금까지 역사에서 선과 악으로 명확히 구분되어야 할 것들이 ‘어떤 것이 옳은지는 상대적인 것이다’라는 상대주의의 영향 아래 ‘다양성 존중’의 미명 하에 위장되어 ‘선악의 회색지대’로써 용인되어 왔습니다. 전쟁과 산업사회의 인간 소외, ‘강자의 자유’에 따른 사실상의 계급제도, 사유재산제도 등등이 그것입니다.
칸트의 도덕의 최고원칙 ‘인간을 목적으로 대우하라’는 인간들 간의 관계에서 선악을 구분할 때 폭넓게 사용될 수 있으며, 존 롤스의 도덕의 최고원칙 ‘약자우대의 원칙’은 자본주의 시장에서 분배의 정의를 따질 때 매우 유용합니다. 도덕의 최고원칙 ‘인간존재의 절대적 가치에 대한 존중’은 인간의 모든 행위와 선택의 도덕성 여부를 판단하는 최종적인 기준으로써 폭넓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 백과 ‘도덕’
서적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저
서적 ‘딜레마 (어느 유쾌한 도덕철학 실험 보고서)’ 뤼방 오지앙 저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실습록 중 도덕 지도안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