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최승호의 시적 경향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5.06.22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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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승호는 195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고,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하였다. 강원도의 사북 등지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던 그는 1977년 ‘현대시학’에 ‘비발디’ 등의 시를 추천받아 본격적으로 등단하게 된다. 1982년에는 ‘세계의 문학’이 주관하는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그는, ‘대설주의보’, ‘고슴도치의 마을’, ‘진흙소를 타고’, ‘세속도시의 즐거움’, ‘회전의 밤’, ‘반딧불 보호구역’, ‘눈사람’, ‘여백’, ‘그로테스크’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1985년 제5회 ‘김수영문학상’, 1990년 제2회 ‘이산문학상’을 수상하는 등의 영애를 누리기도 했다.
최승호는 그의 작품들을 통해 소멸과 파괴, 고통의 정서를 바탕으로 하여 현실을 고발할 뿐 아니라, 세계와 자아간의 관계를 세밀하게 드러냄으로써 허무의 미래관을 제시하곤 했다. 이러한 최승호의 비극적 현실인식은 크게 도시적 모더니즘에 대한 비판, 환경과 생태 파괴의 현실에 대한 비판 이렇게 두 갈래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테마가 최승호시의 주를 이루게 된 것은 그의 생명의식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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