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의 행정제도(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의 행정제도 - 관제의 성립과 발달, 조세제도)
- 최초 등록일
- 2015.06.24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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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고구려
1. 관제의 성립
2. 관제의 발달
1) 중앙행정조직
2) 지방행정조직
3. 조세제도
II. 백제
1. 관제의 성립
2. 관제의 발달
1) 중앙행정조직
가) 6좌평제
나) 16관계
2) 내외관 22부
3) 지방행정조직
3. 조세제도
III. 신라
1. 관제의 성립
2. 관제의 발달
1) 중앙행정조직
가) 17관계와 골품제
나) 관부의 성립
2) 지방행정조직
3. 조세제도
IV. 발해
1. 발해의 건국
2. 발해의 관제
1) 중앙행정조직
2) 지방행정조직
본문내용
삼국시대의 국가는 읍락사회 말기에 발전된 철기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각 지방의 부족장 세력을 통합하면서 성립되었다. A.D. 1세기경부터 고구려를 선두로 삼국은 왕권중심의 중앙집권적 고대왕국으로 발전되었다. 각 지방의 지배세력들은 왕권에 복속되는 대신 그들은 지배자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하여 관료제도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정치제도는 전 지배계급이 결속할 수 있게 편제된 것이며, 왕권의 절대화를 통해 완전히 중앙집권적인 행정체계가 형성되었으나 지방 토착세력의 자치권도 무시되지 않았다. 본 장에서는 삼국 행정체제의 특징들을 각각 살펴보기로 하겠다.
I. 고구려
1. 관제의 성립
고구려는 압록강 중류의 산악지방의 지리적 불리성을 극복하면서 형성된 국가로서, A.D. 1-2세기경의 태조왕 때부터 국가 기반이 확립되었다. 태조왕은 독립적이었던 5부족을 행정구역인 5부로 편입하여 집권화하고, 왕 직속하에 상가 ․ 대노 ․ 고추가․ 주부 ․ 사자 ․ 선인 등의 관직을 두었다. 고구려는 태조왕 이후 이러한 관제를 토대로 내적으로는 부족세력의 결집이 이루어지고, 외적으로는 정복사업이 활발하여 고대국가로의 발전이 촉진되었다.
2. 관제의 발달
4세기 말경의 소수림왕 때에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한 고구려는 영토 확장과 국력의 신장이 이루어지고 이와 함께 전제군주를 정점으로 하는 관제가 평평천부를 단행한 장수왕 때 더욱 정비되었다.
수도를 평양으로 올긴 뒤의 행정조직에도 부족사회의 유제가 상당히 남아 있었으나, 전제왕권을 뒷받침하는 12 또는 14관등의 일원적인 관등체계와 문무일치의 군사적 지방행정조직이 확립되었다.
(1) 중앙행정 조직
고구려의 관등조직을 보면, 문헌에 따라 그 내용이 상이한데, 평양천도 이후라고 생각되는 "한원"에 인용된 "고려기"에는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왕 밑에는 귀족을 대표하는 초계급적인 대대로가 제1관등으로 국정을 총괄하였다. 이 대대로는 귀족들이 3년에 한 번씩 선출하였는데, 기밀의 장악, 정사의 모의, 병저의 징발, 왕권의 견제 등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