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 관해서(미국의 민주주의를 기준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6.26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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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주주의에 관한 글(영문)을 요약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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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많은 미국인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를 ‘민주적’이라고 생각하며, 민주주의라는 말의 일반적인 용례를 생각해본다면 이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보다 더 어렵고, 미묘하고, 흥미로운 질문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미국이 과연 얼마만큼 민주적인가?’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헌법에서 모든 사람이 투표할 수 있는 권리와 표현의 자유 등을 보장하고 있다고 해서 그 나라가 정말로 민주적일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법전에 적혀있는 글씨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민주적인 헌법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도 소수의 사람이 대부분의 부를 통제하며 권력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민주주의의 의미는 퇴색되기 마련이다.
민주주의는 정도(degree)와 질(quality)의 문제이며, 어떤 나라가 민주적이고 또 어떤 나라가 민주적이 아닌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들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
<중 략>
위의 두 사례와는 반대로 여성의 참정권 확대 요구와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대 시위는 민주주의의 확대를 불러왔다. 1830년대에 그림케(Grinke) 자매에 의해 본격적으로 촉발된 미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은 80여년이 지나서야 그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 여성의 사회 참여를 자연적 질서에 반하는 것으로 보았던 전통이 참정권 확대에 큰 걸림돌이 되었었다. 하지만 여성 단체는 꾸준히 정부에 압력을 가했고 1920년에 헌법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여성의 참정권이 보장되게 되었다. 절반 정도의 시민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얻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었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의 반전운동은 소수파의 역할을 잘 보여준 사건이었다고 볼 수 있다. 대학생들에 의해 시작된 반전운동은 즉각적인 효과를 불러오지는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전쟁을 끝내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반전 운동의 의의는 시민들이 정부의 행동에 맞서 이의를 제기하고 자신의 의견(부도덕한 전쟁과 같은)을 적극적으로 표출했다는 점으로부터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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