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원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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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스물이라는 나이에 대학을 처음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학기가 끝나갔다. 어찌어찌하여 학기는 마무리되어 가고 있으나 3개월이라는 길고도 짧았던 시간을 의미있게 보냈는지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없었다. 시간은 흘렀지만 이뤄놓은 것은 없는 공허함.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했던 다짐들이 벌써 깨진 것 같아 나 자신을 자책하고 있을 때, 박용현 교수님께서 학기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반성해보고 다음 학기부터는 좀 더 의미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하시며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를 추천해주셨다.
‘무지개 원리’는 비가 오고 난 뒤, 밝은 태양과 함께 뜨는 일곱가지 빛깔의 무지개에 맞춰서 인생에 대해 써 놓은 자기계발서이다. 인생의 진리와 함께 그와 관련된 일화나 명언들이 곁들여져 있어 받아들이기 좋은 책이었다.

무지개 원리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서론에 해당하는 ‘내 인생의 밑그림’ , 본론에 해당하는 ‘하는 일마다 잘되는 무지개 원리’ , 결론에 해당하는 ‘무지개 선순환’으로 말이다.
‘내 인생의 밑그림’에서는 무지개 원리를 받아들이기 전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준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들이나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할 점.뇌의 활용에 대한 것 등 여러 가지를 언급하였지만 그 중 가장 기억 남는 것은 유대인들에 관한 것이다.
유대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그들이 왜 성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라고 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들이 오랜 세월동안 가져온 탈무드며, 전통, 문화 등에 무지개 원리가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이다. 수 천년을 성공의 비법을 가지고 내려왔기에 끝없는 고난과 억압에도 버텨냈고 지금에 와서는 세계를 주도하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하는 일마다 잘되는 무지개 원리’에서는 7가지 원리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원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에서는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긍정이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의 길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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