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핵생물과 원생생물

목차

1. SUBJECT
2. OBJECT
3. MATERIALS
4. theory

본문내용

대학생이 되어 생물에 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그 중 세포 골격이라 하는 것이 있었는데, 다른 세포 소기관들에 비해 많이 알려진 것이 없었다. 특히 미세소관의 특수한 경우라 할 수 있는 편모 및 섬모에 대해서는 소개만 해 놓았을 뿐 많은 것을 알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대학 교재를 찾아보았는데, 대학 교재에서도 편모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많이 없었다. 다음은 고등학교 생물교과서와 대학교 교재에서 편모를 조사한 결과이다.

<중 략>

자세히 보면 아메바는 움직일 때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세포막을 늘인 다음 세포내 물질이 세포막이 늘어난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유튜브영상과는 달이 실제 아메바의 운동은 대단히 느린 과정이라서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했다. 아메바의 위족운동을 더 확실히 볼 수 있었다. 아메바는 입, 소화기, 항문이 없는 하등 동물이다. 그러나 몸의 형태를 변형시켜서 먹이에 다가가 먹이를 삼켜 녹여 버린다. 몸은 체표 원형질막이라는 투명한 막으로 싸여 있고, 그 안쪽에 역시 투명한 외질이 있다. 내부의 내질은 반액체 상태인데, 핵, 수축포, 식포, 액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중 략>

아메바 꼬리 부분의 바깥 부분의 겔이 졸화하여 내질류 (內質流)가 되어 세포의 전단(前端)을 향하여 유동하고 선단부의 플라스마렘마는 앞쪽으로 팽대한다. 이 팽출부에서 좌우로 갈라진 내질류는 전부 플라스마렘마의 바로 아래에서 겔화 고착하여 외질이 된 다. 전방으로의 유실(流失)로 인하여 소비된 내질류는 세포 후단부의 겔의 졸화에 의하여 보충된다. 이 유동을 통해 세포는 새롭게 돌출된 위족의 배면 아래에 부착하고 꼬리부는 반대로 떠 있으므로 졸화한 양만큼 꼬리 부분은 단축되고, 반대로 유입하여 겔화한 부피만큼 선단부는 전방으로 돌출하게 되므로 세 포 전체가 앞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와 같이 아메바운동은 세포의 전단과 후단의 졸과 겔의 변환, 선 단부의 플라스마렘마의 팽출, 내질의 원형질유동, 전단부의 플라스마렘마의 부착성 등의 네 가지 요인 이 복합된 것이다.

참고 자료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도서출판 여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