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론] 관광지에서 민족문화 역할 및 관광문화 창출 필요성 - 호텔에서의 공연과 공연현장에서의 부정적인 측면, 피지인 공연의 호텔에서의 성공사례, 관광문화 창출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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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호텔에서의 공연, 공연현장에서의 부정적인 측면

2. 피지인 공연의 호텔에서의 성공사례

3. 관광문화 창출의 필요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호텔에서의 공연-공연현장에서의 부정적인 측면

피지의 휴양지 호텔에서는 민족문화가 관광자원으로서 공연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적 풍토를 달리하는 관광객 앞에서의 공연은 관광객은 물론 공연자도 충분히 만족해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비티 레부(Viti Levu) 본 섬의 리조트호텔에서는 관광객은 공연자들이 불 위를 건너가는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자는 전설의 영웅의 피를 받아 뜨거운 돌 위를 걸어갈 수 있는 자손으로 인식하고 있다. 베퀴(Beqa)섬의 사와우{Sawau)족의 사람들은 주3회 3곳의 호텔에서 공연을 한다. 공연에서는 호텔 근처 마을 사람들이 먼저 메케를 공연한다. 공연자는 그리스도교 이전의 신을 섬기는 사제 씨족의 '부’ 또는 '모’ 어느 쪽인가의 피를 받았다고 하는 40여 가구 160여명의 마을 사람 전원이 자격이 있다. 마을에서는 남성을 20명씩 3개조로 나누어 교대로 본섬에 가서 공연토록 한다. 호텔에서는 넓이 4~5파 직경 1m 30cm의 구덩이를 파서 통나무를 우물정(井)자 모양으로 맞추고 그 위에 큰 돌을 놓고 4명씩 4개조가 교대로 2번씩 돌 위를 건너고 퇴장한다. 걸어가는 시간은 왕복 15~20분 정도이고, 메케를 합쳐서 30분 정도이면 끝난다. 이들은 호텔에서 같은 공연을 되풀이 하는데, 2개 호텔에서는 관광객으로부터 그렇게 큰 호응를 얻지 못했다. 관객이 돌 위를 걷는 공연자에게 박수를 보냈지만 공연자는 관광객을 보지 않고 건너편을 향한 채 건너가 반응이 없다. 관객은 박수를 침으로써 공연에 대한 평가를 표명하고 공연자와의 교류를 시도해 보지만, 그 기대를 달성시키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관광객에게는 불만이었다. 또 공연자에게도 마을 공연에서처럼 즐거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참고 자료

조명환 저, 관광문화론, 백산출판사 2010
이정학 저, 문화광광의 이해, 대왕사 2011
한혜숙, 유명희 외 저, 관광학개론, 한올 2015
양위주 저, 글로벌 문화관광론, 한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