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통시대 여인들의 미용법과 화장

목차

1. 머리말

2. 본론 1
3. 본론 2
4. 본론 3

5.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동서고금과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욕구는, 아마도 아름다워지기 위한 욕망일 것이다. 특히나 유교의 본산인 중국에서 여성은 남성들처럼 관직에 나갈 수도, 큰일을 도모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성공하거나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황제를 비롯한 고위층 남성의 눈에 들어 그들의 총애를 받는 것뿐이었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수많은 궁녀들과 기녀들, 심지어 황제의 총애를 다투던 궁중의 여인들에게서 비롯된 여러 가지 화장법과 미용법들이 존재해 왔다. 물론 화장을 하는 이유에서 그 당시와 지금 상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나 역시 매일같이 화장을 하고 있는 입장인지라, 유구한 역사를 가진 중국이 품어온 화장법과 미용에 궁금증을 느끼게 되었고, 수대에 걸쳐 검증되어온 미용방법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번 보고서의 주제를 ‘중국여성의 화장과 미용법’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중국 여인들의 아름다워지기 위한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는데, 이 보고서에서는 기원 전 2200년 경 하나라에서 분이 사용되면서 시작되었을 중국 화장의 역사를 분, 연지, 눈썹, 입술화장, 화전 등으로 종류에 따라 분류하여 서술할 것이다. 그리고 양귀비 같이 미색으로 황제의 눈에 띄어 나라를 휘청하게 하거나 서태후나 측천무후 같이 황제를 매혹하여 최고의 권력을 얻은 여인들의 미용법, 그리고 미에 대한 잘못된 욕구로 인해 발생한 악습인 전족에 대하여 차례로 알아 볼 것이다.

-본론 1-

고대 중국에서부터 '흰 얼굴 하나면 결점 셋이 감춰진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흰 얼굴을 선호했다. 태양이 내리쬐는 논과 밭에서 일하는 백성들에게 까맣게 그을리는 얼굴은 불가피했지만, 농사를 짓지 않고 집에서 쉬는 부유층들은 흰 얼굴을 가질 수 있어서 이것이 고귀함과 부유함의 상징이 되어 선망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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