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상과 벌(법가사상으로 유가사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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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는 전국시대 말기 한나라에서 태어났으며, 특이하게 사상이 자주 부딪히며 서로 비판적인 입장인 유가의 순자를 스승으로 모셨다. 그는 유가의 덕치주의나 복고주의에 반대하고 현실의 다난함과 냉혹함을 말하면서 ‘법으로 나라를 다스리자’고 주장을 한 법치주의를 내세웠다. ‘모순’이라는 한자성어는 창과 방패라는 뜻으로, 양립할 수 없는 것을 가리키는데, 한비자의 법가 사상과 유가 사상의 관계가 이렇다 할 수 있겠다. 이번 레포트에서는 “공과 사의 구분은 분명히 하고 법제를 밝혀서 사사로운 은혜를 버린다. 이것이 밝은 군주의 길이고 정치를 하는 중요한 방법이다.”라고 말한 한비자의 법치주의를 토대로 유가의 사상을 비판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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