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대 무장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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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은 만주와 연해주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 단체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어요. 독립운동가들은 평화적인 방법으로는 일제를 몰아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독립군에 가담하는 사람도 늘어났어요. 이런 분위기 속에 독립 운동 기지가 건설되어 무장 독립군이 양성되면서 수많은 무장독립군이 조직되었고 이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내로 진공해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1910년대 3.1 운동 직후 전개된 국내 무장 항딜투쟁은 주로 국경지대인 평안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어요 평안북도 의주 천마산을 중심으로 활약했던 천마산대는 친일파를 숙청하고 식민통치 기관을 파괴하여 일제의 치안상태를 마비시켰습니다. 그 외에도 의주 동암산을 중심으로 군자금 모금 활도응ㄹ 전개했던 보합단, 황해도 구월산을 중심으로 활약하면서 독립운동을 방해하는 은율 군수를 처단하였던 구월산대가 이 시기 대표적인 무장 단체들입니다.

1920년대에는 만주에서 대한독립단, 서로 군정서, 북로 군정서 등 더욱더 강력한 독립군 부대들이 편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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