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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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교육 실습 첫 날,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학교에 도착했다. 첫 출근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전날 밤에 미리 입을 정장도 준비해 놓고 늦을까 걱정하여 일찍부터 집을 나섰더니 도착한 시간이 7시 10분 이었다. 역에서부터 학교를 걸어가는 동안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저들 중에 오늘부터 내가 맡을 반 학생들도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오늘 처음 만날 학생들에게 할 인사말을 준비해보았다. 이런 저런 인사말을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학교에 도착했고,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출근부에 서명을 하고 실습생 OT 때 뵙지 못했던 지도 선생님을 찾아갔다. 인사와 간단한 소개를 드리고 선생님을 따라 2학년 12반 조회시간에 들어갔다. 지도 선생님께선 간단히 조회시간을 마치신 후, 나를 소개시켜주셨다. 처음으로 12반 학생들과 인사를 하는 순간이었다. 난 아침에 준비했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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