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없는 여수엑스포(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다녀와서, 관람후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수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에서 먼 길을 떠났다. 버스를 이용한 단체관람이어서 KTX보다 피로감이 더 심했다. 아침 8시에 출발하여 여수항에 도착하니 거의 5시간 걸려 12시 50분이었다. 일단 점심을 먹고 든든한 기운으로 엑스포장에 가기로 했다. 복춘식당이란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인근의 다른 식당에 비해 사람이 붐볐다. 왠지 이곳만 장사하는 느낌이었다. 우린 이 식당의 주력 메뉴인 아구찜을 먹었고, 맛은 타지에 와서 먹은 것 치고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타지에 여행와서 맛있게 먹은 적이 별로 없어서 평소 서울에 있는 맛집이 더 맛있다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드디어 엑스포장에 도착했다. 우린 입장권을 받고, 게이트를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왔다. 이제 저녁 9시30분, 우리가 다시 모여 숙소로 이동할 때까지 엑스포장이라는 거대한 어항안에 풀어진 금붕어처럼 마음껏 구경하기 시작하였다. 금붕어답게 언론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아쿠아리움관을 먼저 관람하기로 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