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정신건강론] 아동기 스트레스의 원인 - 친구관계, 공포와 불안, 질투, 질병과 입원, 분노, 함묵증과 짜증내기, 동생이 생김, 부모의 이혼, 이별, 이사, 죽음, 경제적 문제, 상실감, 죄책감, 당황감, 재촉, 아동의 스트레스와 유아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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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친구관계(peer relation, friendship)
2. 공포(fear)와 불안(anxiety), 질투
3. 질병(illness)과 입원(hospitalization), 분노
4. 함묵증(mutism)과 짜증내기
5. 동생이 생김, 부모의 이혼, 이별, 이사
6. 죽음(death), 경제적 문제, 상실감
7. 죄책감, 당황감, 재촉
8. 아동의 스트레스와 유아교육기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동기 스트레스 원인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상황과 사건, 또는 사람 등의 자극원을 말한다(Selye, 1956). 아동기는 빠른 신체적, 정신적 성숙으로 인한 많은 심리적 갈등과 적용상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시기이다. 아동기는 청소년기, 성인기와는 다른 독특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그 요인들 중 가장 중요한 점이 아동기는 생존을 위하여 성인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의 아동들이 신체적인 스트레스, 즉육체적 노동이나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면, 오늘날의 아동들은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고, 경쟁해야 하고, 정보를 이해해야 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요인들이 많다. 즉, 아동은 과거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누구나 스트레스의 일들을 겪게 된다.

<중 략>

병원에 입원한 아동은 스트레스에 대한 높은 취약성을 갖게 된다. 병원에 입원한 4~6세 된 아동들은 근심과 공황(Phobic)과 강박적 인 공포 반응과 같은 상당한 정서적인 방해를 경험한다고 한다. 엄마로부터의 격리불안이나 외로움, 자아존중감 상실, 무관심 등과 같은 두려운 경험을 하기도 한다. 특히 병원에서의 밤시간은 아동들에게 특별히 놀라게 되는 경험을 갖게 하며 병원과 관련된 근심은 어린 아동의 경우 혼란스러운 꿈을 많이 꾸게 만들기도 한다.

<중 략>

아동들은 나이와 발달수준에 따라 죽음에 대해 다르게 지각한다. 3세에서 5세의 아동들은 시간과 영속성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어 죽음을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혹은 죽음을 잠자는 것과 관련지어 생각함으로써 잠드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어린 아동들은 죽음을 의도적으로 계획된 것으로 간주하여 누군가가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심지어 그 죽음에 대해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도 생각한다. 그리고 누군가 곧 죽게 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근심하고 이러한 걱정이 심한 공포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참고 자료

김혜금, 송영주 외 저, 정신건강론, 정민사 2015
박상희, 김지영 외 저, 아동정신건강, 양서원 2014
황현주, 유은정 외 저, 교사를 위한 아동정신건강, 파란마음 2013
오미경 저, 아동건강교육, 공동체,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