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개념 비교(이슬람교와 기독교, 서울대학교 종교학 수업)
- 최초 등록일
- 2015.07.22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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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신의 정의
III. 신의 개념
1. 기독교의 하나님
2. 이슬람교의 하나님
IV. 신의 개념의 비교
1. 공통점
2. 차이점
V. 결론
본문내용
신 혹은 초월적 존재를 비교하기 위한 두 종교로 이슬람교와 기독교를 선택했다. 이 두 종교는 유대교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뿌리가 같고 경전도 겹치는 등 공통점이 많은 종교이다. 유대교가 근간이 되는 종교들이기 때문에 유대교의 신인 야훼를 유일신으로 모시고 있다. 따라서 야훼가 존재한다면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같은 신을 섬기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유대교에서 각각의 종교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교리와 경전 등으로 인해 같은 신에 대한 것이라 할지라도 이들의 신관에는 차이가 있다.
<중 략>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이 삼위로 존재하는데 삼위는 각각 완전한 하나님이며 또한 하나이다. 성경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표현한 구절은 다음과 같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더라’(마태복은 3장 16-17절). 초대 교회사에서 하나님의 개념에 대해 기술한 아타나시우스 신경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우리는 삼위일체 안에서 한 분 하나님을 섬기며, 통일된 삼위일체를 섬긴다.
<중 략>
신의 특징을 구분 짓는 큰 틀에 의하면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신은 동일하지만 각 종교의 해석에 의해 차이가 드러난다. 가장 차이 나는 부분이 예수를 하나님으로 여기는지 여부에 관한 것이다. 이와 같이 상이한 부분을 중심으로 차이점을 살펴보려고 한다.
첫째로 아담과 하와의 범죄를 이슬람교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따 먹은 나무는 선악과가 아니며 또한 그것을 먹은 것은 실수이지 고의적 행위가 아니기에 죄로 볼 수 없고 이 땅에 내려온 것은 추방을 당해서가 아니라 신의 예정에 의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따라서 인간의 죄는 후천적인 요소와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 본성의 원선설을 주장하며 이에 따라 인간의 죄를 대속해야 할 구원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