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악인은 살아 있다

소개글

악인은 살아 있다
감독: 김회근
출연: 박병은(한병도), 김홍파(백동일), 김법래(송찬혁)
개봉: 2015년 7월 16일
러닝타임: 91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캐릭터
2. 사랑
3. 결론

본문내용

이야기는 부패와 비리의 온상 백회장의 캐릭터에서 출발한다. 통상 대사로 캐릭터(성격)을 구축한다.
(1) <세상은 온통 회색이야. 인간은 다 거기고 거기야. 너도 마찬가지야>
회색은 이도 저도 아닌 색깔이다. 세상이 탁하다는 말이다. 주지하다시피 채도는 회색이 결정한다. 회색의 뉘앙스는 불확실이다. 그러니 여기 저기 많은 시도를 해보거나 아니면 기회가 닿지 않았을 뿐 모든 사람들이 나쁜 생각을 하고 산다고 지레짐작하게 된다. ‘회색지대 = 기회주의자’ 라는 등식이다.
사업가는 대체로 회색주의자들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것이 가장 생존율을 높이기 때문인데 '노력의 배신(니시다 마사키 저. 김세원 역. 중앙북스 2013년)'에 다음의 내용이 나온다.
<건강한 완벽주의자들은 어떨까. 세상의 모든 일을 이기느냐 지느냐로 이분하지 않고 오히려 무승부에 가까운 회색영역에 두려한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닥쳐도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능숙하게 대응하고 불안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연함을 보인다>
노력하지 않는 것도 기술이고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고 할 수 있는데 까지만 하자고 다짐하자는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