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투르니에 지음, 윤경남 번역,「꿈꾸는 어른」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15.07.29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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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근로생활과 여가생활
Ⅱ. 보다 인간적인 사회를 향하여
Ⅲ. 노년의 조건
Ⅳ. 제2의 인생활동이란 무엇인가?
Ⅴ.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자
Ⅵ. 신앙
본문내용
Ⅰ. 근로생활과 여가생활
사회학자들은 조사했던 가장 귀중한 성과는 안으로 움츠러든 외로운 노인들에게 자신을 들러낼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귀환을 위한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인생의 2대 전환점은 유년기에서 성인으로, 성인기에서 노년으로 옮겨가는 과정이다. 첫 번째 전환이 성숙으로의 전진이라면 두 번째 전환은 새로운 실현을 향해가는 전진을 의미한다.
놀라움은, 성공하면 할수록 당신은 직장 일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유에 대한 두려움은 다음과 같다. 어떤 일이든지 그 일을 잘해나가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인간이 일에다가 그 존엄성을 부여하는 것이지 일에 따라 인간의 가치를 두어서는 안 된다. 의무와 쾌락은 서로 보완되어야 한다.
<중략>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장생활의 마지막 시기와 퇴직생활의 첫 시기인 몇 해 동안의 과도기를 잘 설정하는 것이다. 퇴직자가 푼돈을 아끼지 않아도 되고 모든 것을 체념하지 않아도 되며, 극히 내적인 것이라도 여유를 느끼며 살 수 있게 된다면 이것은 완전히 인생의 변모를 말한다.
살아남아있는 사람이 양로원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혼자지내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실제로 외롭게 혼자 죽는 일은 아무도 바라지 않는다. 둘이서 함께 늙어 가는 일, 사람은 늙어가면서 더 깊고 친밀하게 그들의 경험을 나누는 경향이 있다. 사람이 많이 사는 주거지 안에서 외톨이가 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래서 은퇴 후 사회에 대한 위축감이 큰 현상으로 나타난다. 건강, 질병을 앓는 자세가 그 질병의 심각성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노인 양호시설, 묘목은 이식해도 노목은 이식해서는 안 된다. 노인을 환경에서 갈라놓는 것은 죄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