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통속연의 第四十五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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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번의 후한통속연의 第四十五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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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시로 탄식하여 말한다. 형벌 받은 썩은 내시도 모두 용납하기 어려우니 궁정에 걸터앉아 흉한 조짐을 결정한다.　　
亦有馴良堪任使, 古今能有幾人逢？
역유순량감임사 고금능유기인봉
驯良 [xùnliáng]①얌전하다 ②온순하다
또한 얌전하게 사신을 감당할만하니 고대와 지금에 몇 사람이나 만났겠는가?　　
欲知張逵矯詔情事, 容至下回分解。
욕지장규교조정사 용지하회분해
장규가 조서를 위조한 정황을 알려면 아래 46회 부분의 해설을 기다려보자.
　　
順帝亦中智之君, 觀其召試群儒, 能擧李固爲首選, 退乳母, 責閹人, 宮禁肅然, 其與乃父之庸暗不君, 似不可同日語矣。
순제역중지지군 관기소시군유 능거이고위수선 퇴유모 책엄인 궁금숙연 기여내부지용암불군 사불가동일어의
tóng rì yǔ ㄊㄨㄙˊ ㄖㄧˋ ㄧㄩˇ 同日语:同“同日而论”。
순제도 중간 지혜를 가진 군주로 여러 유생을 불러 시험해보고 이고를 처음으로 선출하고 유모를 물리치고 내시를 질책하여 궁궐을 숙연하게 하니 부친처럼 용렬하고 어리석어 군주답지 못함과 동일한 말로 논할 수 없다.
然一時之明察, 終不敵群小之欺蒙, 雖有直臣, 挽回無幾。
연일시지명찰 종부적군소지기몽 수유직신 만회무기
欺蒙 [qīméng] ① 기만하다 ② 속이다 ③ 희롱하다
无几 [wújǐ]①얼마 되지 않다 ②매우 적다 ③곧
한때의 현명한 살핌도 종내 여러 소인이 기만을 대적하지 못하니 비록 정직한 신하가 있어도 만회가 얼마 되지 않는다.
意者其尙有遺傳性之留存, 明於初而昧於終歟？
의자기상유유전성지류존 명어초이매어종여
뜻은 아직 유전성이 남아 있어 초기에 현명하고 마침내 어리석은가?
梁商以謙退稱, 亦卒蹈優柔之失, 有子如冀, 不能教以義方, 遑問他事。
양상이겸퇴칭 역졸도유유지실 유자여기 불능교이의방 황문타사
义方 [yìfāng]①올바른 사람이 되는 바른길 ②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과 법률
양상은 겸손하고 물러남으로 일컬어져도 또 마침내 우유부단한 실수를 하며 아들인 양기는 의리와 방정함으로 가르칠수 없는데 갑자기 다른일로 묻는가?
李固諷商之言, 尙未能直揭其弊, 而商且不用, 時人稱商爲順帝賢輔, 其然豈其然乎？
이고풍상지언 상미능직게기폐 이상차불용 시인칭상위순제현보 기연기기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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