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의 원형으로서의 구약성경의 언약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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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의 성경신학적 기초에 대한 연구는 출발점인 동시에 지속적으로 계속 확인해야할 만한 주제이다. 기독교교육학자들이 한 구약성경 신학적 기초에 대한 탐구는 어느 한부분이나 포괄적이나 얕은 수준이 머물렀다. 그러다 신학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여러 가지 경향을 보였다. 그 경향으로는 전통적 복음주의 계열의 교육학자들처럼 구약성경에 쉐마 같이 특정 교육의 장면이나 교육 용어를 담고 있는 구절만을 강조하는 경우나, 구약의 교육내용을 “유대인의 교육”으로 치부하거나 성경자체에 대한 역사주의적 비평적 접근을 기초로 탐구하려는 입장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로 진정한 성경적 교육에 대해 설명하기는 어렵다. 구약성경이 그 내면적 기초구조 속에 이미 교육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과 교육을 통해 개인의 신앙을 보유하고 신앙공동체가 보존과 발전이 된다는 근본적인 특성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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