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와 사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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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교육에 대한 기본 개념을 중심을 서술한 철학책으로, 도야와 사교성의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우선적으로 교육과 도야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보통 인간을 교육 할 때에 고려되는 것은 먼저 교육이 어떤 인간을 지향해야 하느냐는 교육인간상의 문제와, 학습자가 잠재적으로 원래 가진 개성을 어떻게 잘 발전시켜줄 것인가 인 자기형성의 문제 일 것이다. 위의 말들을 규정해주는 개념으로는 교육과 도야가 있다. 교육의 의미로 쓰이는 erzuehung은 공존하는 인간 상호간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으로, 성숙한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을 목적지향적인 챔임을 동반하기를 추구하며 윤리적·사회적 성숙을 주목적으로 삼는다. 다음으로 도야의 의미로 쓰이는 bildung은 ‘질그릇을 굽는 대장일’로 교육적 용어로서 ‘마음과 몸을 잘 갈고 닦아서 훌륭한 인격을 만들도록 힘씀’, ‘몸과 마음을 닦아 기르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개념 속에는 개성과 소질이 무엇보다 존중되며 인간 형성과 자기교육사상의 의미를 표현하는 유기체적인 개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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