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정책의 상호역할(관리과학과 정책과학의 연구, 정치학과 정책의 관계)

목차

I. 관리과학과 정책과학의 연구
1. 관리과학
1) 연구의 흐름
2) 행정학내에서의 관리과학
2. 정책과학
1) 인접학문과의 관계성
2) 행정학의 영향

II. 정치학과 정책과의 관계

III. 관리과학과의 관계

IV. 행정주체성과 관련된 분야
1. 행정주체성 관련분야
2. 종합과학으로서의 행정학

본문내용

Taylor의 새로운 후예인 관리과학은 계량적 도구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계획, 통제 및 의사결정을 강조한다. 이 분야의 주된 관심은 능률의 문제에 집중되며, 계량적 지식이나 분석기법의 활용을 통하여 처방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는다. 관리과학은 행정의 실제적 ․ 전문적 문제해결능력을 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체제분석, 비용효과분석, PPBS 등의 관리과학적 분석기법들이 쉽게 도입되었다.
정책과학의 경우 그 본질적 도입이 있기 이전에도 몇몇 학자들에 의하여 의사결정이론 모형의 소개나 한국적 정책과정에 관한 연구가 없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정책학적 관심에서 본격적으로 연구되기는 70년대 후반 이후이며 아직도 소화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단계이다.

<중 략>

정책연구는 흔히 정책학, 정책분석 등으로 혹은 공공정책연구로 불리는 일단의 연구분야를 통칭한다. 대체로 정책연구분야는 정책형성(policy formulation), 정책분석(policy analysis), 정책평가(Policy evaluation) 등을 포괄하며 기타 정책환경, 정책활동, 정책개발 등의 문제를 다룬다. 그런데 정책학과 가장 긴밀한 관련이 있는 학문은 정치학과 행정학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떤 의미에 있어서 정치학보다는 행정학이 정책학과 더 긴밀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 략>

정책학이 정치학으로 하여금 시스템의 outputs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도록 만드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겠다.
1. 관리과학은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정책학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관리과학은 정책학적 입장에서 보면 몇 가지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관리과학은 최적정책을 제의하려고 하나 각종 문제나 정책결정 ․ 정책집행 과정의 제도적 상황을 등한히 한다. 따라서 관리과학은 기관형성을 다를 수가 없다. 또 관리과학은 기존의 대안 또는 용이하게 종합 가능한 대안 중에서 최적대안이 어느 것이냐를 결정하는 데에는 유용하다.

참고 자료

없음